『근대 서구의 충격과 동아시아의 군주제』에서는 ‘군주론’과 ‘군주이미지’ 라는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5개국의 역사를 비교한다. 1부에서는 위기를 맞이한 각각의 군주제를 지탱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했는지 비교하였고, 2부에서는 사건이나 구체적인 조치들을 통해 각국의 군주제가 어떠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서장
제1부 서구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5개국의 군주론 비교연구
1장 을미사변 후 고종의 국모 복수와 군주전제론
2장 청말신정 시기 오대신출양과 군주입헌론의 전개
-단방을 중심으로
3장 막말기의 새로운 권력구조 구상
4장 러시아 군주정의 구원투수
-러시아 민족동맹의 형성과 전략을 중심으로
5장 19세기 말?20세기 초 티베트의 군주론의 변용
제2부 서구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5개국의 군주이미지 비교연구
6장 광무?명치시기 양경체제 추진과 군주이미지 활용 비교연구
7장 청말신정 시기 만한갈등과 군주입헌론의 굴절
-관제개혁과 만한평등책을 중심으로
8장 명치정부의 무대장치 천황릉
9장 러시아 전제정의 반격
-베일리스 사건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10장 20세기 전반기 달라이 라마의 이미지 변화
-자연재해와 관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