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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9/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545119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특이성(내면성)의 탐구를 통해 공통성(사회정의)에 이르는 방법을 모색하는 평론가 전성욱의 첫 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오늘의 비평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자애로운 사랑이 아니라 자기로부터의 망명이라고 말한다. 자기로부터의 망명은 곧 자기성찰(내명성의 탐구)이며 이를 통과해야만 세계에 대한 자애로운 사랑(사회정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평론집은 주류적인 담론에서 눈길을 주지 않았던 소수적인 문학들의 탐구를 통해 다수적인 것의 횡포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소수적인 것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지역과 세계
세계문학의 해체
추종과 배반―일본이라는 매혹과 미혹
부재하는 것의 공포, 지역이라는 유령
사랑, 그 참을 수 없는 생명정치―구체성의 보편과 지역의 문학

제2부 매체와 주체
문학의 공간―문예지의 공공성에 대하여
블로그에 소설이 어쨌다고?―동물화하는 한국소설 1
종말 이후의 문학―동물화하는 한국소설 2

제3부 작가와 정치
해석의 정치―요산 김정한론
음란한 환상―듀나론
도전으로서의 웃음―김종광과 이기호의 소설들
유죄로서의 욕구, 이론과 신념 사이의 비평―조정환론

제4부 보편과 타자
근원적 결핍과 충족 불가능한 보충―박명호의 『우리 집에 왜 왔니』
문명과 자연―한승원의 『앞산도 첩첩하고』
외로움이라는 질병―마광수의 『발랄한 라라』와 김곰치의 『빛』
수렁에 빠진 사람들―조명숙의 『바보 이랑』

제5부 소설과 사회
지옥에서 보낸 한철―소설과 사회 1
개발과 눈물―소설과 사회 2
몰락하는 세계, 구축하는 소설―소설과 사회 3
폭력의 현실과 악몽의 문학―소설과 사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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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전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