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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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08
Pages/Weight/Size 167*258*20mm
ISBN 978896545050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저자는 지난 6년간의 싱가포르에서의 일과 삶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취준생의 일상, 외국 회사의 시스템과 조직 문화, 매일 밥 먹듯 해야 하는 언어 공부, 집 구하기, 취미 활동, 연애와 국제결혼 등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유머 있게 풀어내고 있다. 6년 전과 달리 해외 취업과 해외 생활에 대한 환상은 사라졌지만, 귀국에 대한 생각도 옅어졌다. 일터와 삶터에 한계를 긋기보다는 어디서든 도전하며 살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몸은 한국인, 마음은 세계인으로 살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Contents
일단 나가야겠다
따분한 싱가포르
내 가족에 관심 없는 이력서
취준생의 하루
달라도 너무 다른 로컬 회사
다리를 태우지 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 내가 원하던 바야
역시 인생은 실전
재방송 안 할 거야
나 정도면 괜찮아
간지 나는 해외 출장?
브루나이를 아십니까?
그냥 집에 가자!
이별하는 자세
어디서 살아요?
신용카드를 잃어버렸다구요
하나의 계절
떼려야 뗄 수 없는 외로움
그래서 친구를 어디에서 만나나요?
그와 헤어진 이유
결혼을 할까요?
언젠가는 떠나야 할 곳
Author
임효진
스물일곱 살이 될 때까지 여권조차 없을 정도로 해외나 비행기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해외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점차 해외 한 번 나가보지 못하고 시집 갈 것 같은 공포감에 짓눌릴 무렵, 아예 해외여행이 아닌 해외취업을 하기로 다짐했다.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했고, 늦게 배운 도둑질처럼 늦게 배운 해외에서의 삶을 즐겼다. 게다가 간섭하는 사람 하나 없는생활과 저렴한 주변국의 물가 덕분에 점점 여행의 맛을 알게 됐다. 그 무렵 극심한 스트레스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불안한 마음에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유럽으로 떠났다.

여행 후 조금씩 블로그에 여행기를 쓰다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되어 자연스럽게 여행작가로 데뷔하게 되었다. 어느덧 22개 나라와 70여 개 도시를 여행했음에도 언제나 여행을 떠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그녀는 독자들에게 여행과 해외생활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물일곱 살이 될 때까지 여권조차 없을 정도로 해외나 비행기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해외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점차 해외 한 번 나가보지 못하고 시집 갈 것 같은 공포감에 짓눌릴 무렵, 아예 해외여행이 아닌 해외취업을 하기로 다짐했다.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했고, 늦게 배운 도둑질처럼 늦게 배운 해외에서의 삶을 즐겼다. 게다가 간섭하는 사람 하나 없는생활과 저렴한 주변국의 물가 덕분에 점점 여행의 맛을 알게 됐다. 그 무렵 극심한 스트레스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불안한 마음에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유럽으로 떠났다.

여행 후 조금씩 블로그에 여행기를 쓰다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되어 자연스럽게 여행작가로 데뷔하게 되었다. 어느덧 22개 나라와 70여 개 도시를 여행했음에도 언제나 여행을 떠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그녀는 독자들에게 여행과 해외생활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