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는 부당해고나, 산재신청,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사건을 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업주나 노동조합의 의뢰로 노사분쟁예방과 해결을 위해 상담과 자문을 하고 노사분쟁을 조정하고 중재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오정연 역시 공인노무사 시험을 통과한 노무사이다. 작중에서 노무사 정연은 다양한 의뢰인을 만나며 때로는 노동자의 편에서, 때로는 회사의 편에서 분쟁을 해결한다. 깔끔하게 마무리된 의뢰가 있는가 하면 뒷맛이 씁쓸한 의뢰가 정연을 괴롭히기도 한다.
『노무사 오정연』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노무사 오정연이 새로운 만남과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뢰를 해결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노무사 정연과 정연의 의뢰인으로 만나 인연을 이어가는 소영.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Contents
Prologue. 그녀와 그의 시간
인연과 악연
보람, 미안함의 다른 이름
남의 일, 나의 일
저마다의 사연. 정연의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 그녀들의 이야기
마주, 보다
Epilogue1.
Epilogue2.
마치며
Author
오주안
일상을 단편 소설로 표현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음악교육과에서 클래식 악기인 플루트를 전공했다. 군악대 현역병 시절 부대 소개글을 써보라는 부대장의 추천으로 글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을 읽으며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마주+보다』는 그의 첫 장편인 동시에,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이다. 문장에 설렘을 담고 싶다는 그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 소설의 주인공을 찾으며. 저자는 특별한 일상을 단편소설로 남기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약 2년간 고시촌에서 노동법을 공부한 바 있고, 이때 학습한 내용을 에피소드별로 묶어 노동법과 로맨스가 만난 장편 소설을 썼다. 현재 음악활동과 집필활동을 병행하며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일상을 단편 소설로 표현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음악교육과에서 클래식 악기인 플루트를 전공했다. 군악대 현역병 시절 부대 소개글을 써보라는 부대장의 추천으로 글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을 읽으며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마주+보다』는 그의 첫 장편인 동시에,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이다. 문장에 설렘을 담고 싶다는 그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 소설의 주인공을 찾으며. 저자는 특별한 일상을 단편소설로 남기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약 2년간 고시촌에서 노동법을 공부한 바 있고, 이때 학습한 내용을 에피소드별로 묶어 노동법과 로맨스가 만난 장편 소설을 썼다. 현재 음악활동과 집필활동을 병행하며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