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큰글자책)

생각을 편집하는 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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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30
Pages/Weight/Size 188*257*16mm
ISBN 9788965292333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독서가 수박 겉핥기처럼 느껴진다.’ ‘책을 읽고 덮으면 기억이 바람처럼 날아간다.’ ‘사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다.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의 저자는 독서노트를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서노트를 작성하면 어렴풋한 생각과 사색이 ‘반복’을 통해 더 깊고 명료해진다. 서로 다른 주제로 작성한 노트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새로운 글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독자', '저자', '자신'의 관점으로 이어지는 독서노트는 그저 책을 읽은 뒤의 감상에 지나지 않고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글쓰기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Contents
시작하며. 가장 강력한 독서법, 독서노트

1장. 글로 생각하는 뇌, 독서노트
책이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일책삼독(一冊三讀)의 효과
손끝 독서의 세계
스마트폰 시대의 사색
처음엔 힘을 빼고 거칠게 써라
볼펜과 컴퓨터 사이에서

2장. 나만의 사색도서관을 짓다
[저장] 사색의 도서관을 짓자
《책은 도끼다》, 예민한 촉수
독서 어떤 경우든 책 읽는 즐거움이 먼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죽음이 곧 퇴직인 삶
[시선] ‘독자’ ‘저자’ ‘자신’의 관점 디자인
《생각의 탄생》, 생각의 창조, 생각의 방법
[검색] 나는 언제나 번호부터 적는다
《디테일의 힘》, 셋째 손가락의 비밀
[초서] 내가 훔치고 싶은 문장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마음공부의 최고는 저술
[주제] 저자의 머릿속으로 떠나는 여행
《나무철학》, 나무는 잎을 축척하지 않는다
[재해석] 책 제목을 바꿔보자
《생각의 힘, 노자의 인문학》, 비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리는구나
*한큐에 정리한 독서노트 작성의 기술

3장. 독서노트에 생각을 편집하라
독서노트 다시읽기
출력방법은 다양하게
창조는 편집이다
글쓰기, 책쓰기로 연결하는 힘
다양한 패턴으로 기록하기

4장.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다
심리학책 30권을 봐도 몰랐던 ‘기다림’
나무에겐 나무의 언어가 있다
이 지독한 진실만이 나를 자유롭게 했다
자기계발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
조정래는 집념이다
도서관으로 출근한 김병완
대나무 깎는 법

마치며. 독서노트에 맛은 언제 들까?
주석
Author
남낙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교사이자 작가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다”는 아내의 한마디 말에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이후 독서를 글쓰기로 연결하는 모임을 기획하여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 아이를 둔 아빠로서 체득한 글쓰기 지도 경험을 밑천 삼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글쓰기 강의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글쓰기 부담을 덜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쓰기를 합니다』, 『나무와 말하다』, 『하루 25쪽 독서 습관』 등을 썼고,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는 누구라도 곧장 한 줄을 쓸 수 있도록 ‘글쓰기 패턴’을 처음 제시한 책으로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서 아이 스스로 글의 주재료인 ‘글감’을 발견하고 놀이하듯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기획했다. 글쓰기가 어렵다면 다만 글감을 떠올리지 못할 뿐, 세상에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고 믿는다.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교사이자 작가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다”는 아내의 한마디 말에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이후 독서를 글쓰기로 연결하는 모임을 기획하여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 아이를 둔 아빠로서 체득한 글쓰기 지도 경험을 밑천 삼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글쓰기 강의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글쓰기 부담을 덜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쓰기를 합니다』, 『나무와 말하다』, 『하루 25쪽 독서 습관』 등을 썼고,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는 누구라도 곧장 한 줄을 쓸 수 있도록 ‘글쓰기 패턴’을 처음 제시한 책으로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서 아이 스스로 글의 주재료인 ‘글감’을 발견하고 놀이하듯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기획했다. 글쓰기가 어렵다면 다만 글감을 떠올리지 못할 뿐, 세상에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