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탈북, 현재 동아일보 편집국 국제부기자로 근무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기상천외한 ‘북한 3대 세습’의 앞날을 점친다. 또한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북한의 실상을 밝힘으로써 방문자가 3천500만 명을 돌파한 파워 블로거인 그가 들려주는 또 다른 ‘흥미로운 북한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
Contents
제1장 김정은 시대 어디로 가나
김정은이 물려받은 유산
일본 교도(共同)통신, “평양시내는 조용하고 평온했다.”
눈물의 영결식, 그 겉과 속
장성택은 과연 수양대군이 될까?
동상, 태양상, 영생탑 소리에 북한주민들 간이 철렁!
2012년 인민반장 장 씨의 하루
체제 흔들 태풍의 눈 ‘장마당 세대’
3대 세습의 최대 수혜자 ‘애플족’
철저히 막는 탈북, 한껏 여는 휴대전화
김정은과 시장 세력의 공존 언제까지 지속될까
한국 기업의 위기는 북에서 탈출하라
제2장 아하, 북한 속사정
미녀 응원단의 눈물 속에 숨겨진 비밀
평양에서 현실과 연출을 어떻게 구분할까
김일성 부자 초상화에 목숨을 건 사람들
화려한 집단체조, 그 뒤에 숨겨진 비극
낮에는 당당한 외교관, 밤에는 콩나물 장사꾼
북한 주민들이 폭도로 돌변한다고 누가 그래!
김정일에게 바칠 해구신을 누가 베어갔을까
한국 드라마와 북한 드라마의 차이
제3장 윗동네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북한 주민들의 설날 보내기
‘선진국형’ 소비를 하려면 때론 목숨도 걸어야
김정일도 못이긴 이것은
골프채 메고 골프장 찾아 헤매는 사람들
비키니 입고 나타나면 처벌받을까
비 오는 날 김일성대 여대생의 굴욕이라고
북한 휴대전화에 숨겨진 비밀
귀신도 부리겠다는 주체 과학자들
제4장 저무는 북한 ‘황혼의 풍경’
압록강과 서해를 건너온 ‘펑펑이가루’
전기는 국가꺼, 전등은 내꺼
설날마다 어김없이 시작되는 ‘똥전쟁’
태양절 ‘벽돌과자’ 선물로 받기까지
대학생들의 제1전공은 삽질?
키 180㎝ 이상이면 ‘루저’가 되는 까닭
모텔이 없으면 목욕탕 가면 되지
도굴꾼 전성시대 “미군뼈가 금값이라던데”
“조상님, ‘속도전’ 제사 미안합니다.”
제5장 간부들의 전성시대
북한 0.1% 상류층의 생활수준은
조병갑과 김선달도 간부들은 못 이겨
하나뿐인 법학대학, 도둑질도 필수코스
탐관오리들에게 짓밟힌 조세웅의 운명
패륜과 엽기의 대명사 최룡해 이야기
‘북한판 타워팰리스’ 대체 어떤 수준이길래
족집게 과외선생의 등장과 외국어 열풍
제6장 북한에 비친 남한의 모습
철의 장막을 녹여 버린 ‘사랑의 미로’
“남조선 제품 최곱니다”
국경의 정보벨트, 북한의 장막을 벗긴다
서울 어린이가 왜 평양말까지 배워야 하죠?
남조선은 죽더라도 이긴다!
이산가족이 건넨 달러의 기구한 운명
Author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차장)다. 북한에서 출생하여 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탈북하여 2002년 한국에 정착했다. 연세대 국제관계안보학과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동아일보에 고정칼럼 〈서울과 평양사이〉를 9년째 연재하고 있다. 유튜브 〈주성하TV〉를 운영하고 있다(구독 28만명). 블로그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는 누계 1억 명이 방문했다. 자유아시아 방송 정규 칼럼 〈주성하의 서울살이>를 14년째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2010),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2018) 등 여러 권을 상재했다. 제1회 삼성언론상 전문기자상, 제6회 서재필언론문화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기자(차장)다. 북한에서 출생하여 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탈북하여 2002년 한국에 정착했다. 연세대 국제관계안보학과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동아일보에 고정칼럼 〈서울과 평양사이〉를 9년째 연재하고 있다. 유튜브 〈주성하TV〉를 운영하고 있다(구독 28만명). 블로그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는 누계 1억 명이 방문했다. 자유아시아 방송 정규 칼럼 〈주성하의 서울살이>를 14년째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2010),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2018) 등 여러 권을 상재했다. 제1회 삼성언론상 전문기자상, 제6회 서재필언론문화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