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시대

비굴의 시간을 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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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15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6523575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기록 전문가가 본 IT 코리아, 그 광기의 민낯들

만들어진 탄핵, 숨겨진 부정선거, ‘기록’과 함께 슬그머니 사라지는 대통령과 공무원의 ‘책임’들…. 냉철한 판단보다 ‘광장의 함성’, 헌법?자유?진실보다 ‘그들만의 정의’가 판치는 2022년 대한민국- ‘테스 형도 모르는’ 광기의 민낯들을 40년 경력의 기록관리 전문가가 고발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 비굴의 시간을 위한 변명

제1부_ 미친 세상 이해하는 척하기

1 테스 형은 절대 모른다
움베르토 에코는 왜? / 새로운 암흑시대: 디지털과 바벨탑 / 유튜브가 힘을 가지게 된 이유 / “Let’s go Brandon” / 지라시와 뇌피셜

2 사라지는 기록들
국가기록원 블랙리스트 소동 / NLL 기록 삭제와 대통령의 ‘부담’ / 입시기록의 불편한 진실: 그때는 안 됐고 지금은 된다? / 왕조실록과 대통령 기록 / 대통령 기록물이 위험하다: 대통령기록물법 개정의 문제점

제2부_ 세상이 이상하거나, 내가 미쳤거나

3 만들어진 진실: 대통령은 왜 탄핵됐을까
태블릿 PC와 포렌식 / 수첩은 ‘기록’일까: 기록의 조건 / ‘세월호 7시간’과 신뢰 / 너무나 다른 ‘승마 선수 정유라’ 기록: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

4 숨겨진 진실: 2020년 총선, 부정선거일까
동전 천 개 던져 같은 면 나오기: 게임의 룰이 바뀌었나 / 선거법과 연속성의 법칙(chain of custody) / 디지털 선거관리와 공무원의 ‘설명할 책임’ / 부정도 선거 전략이 되는 시대: [에포크 타임스]와 [타임]의 선거 보도

제3부_ 누구의 책임인가

5 ‘정의’가 헌법을 이기면
정의와 법치의 무게 / 교통경찰이 뒷돈을 안 받게 된 이유: 핵심 가치와 얼라인먼트 / 디지털은 죄가 없다 / 미디어는 사회주의를 좋아해

6 결국 ‘공공’이 문제다
공무원 사회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2016년 12월 어느 날 광화문 사무실에서 / 공무원 인사고과는 100점부터 / 그래도 공공이 필요한 이유 / 대통령이 목숨까지 걸어야 하나 / 낭만닥터 김사부가 국회로 간다면

덧붙이는 글_ 진실은 기록에서 나온다
시체해부법은 있는데 포렌식법은 없다 / 탈원전과 원전 기록: ‘산자부 신내림’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 혁신은 아카이브로부터 / 기록 축적과 아카이브 산업: 네이버, 삼성 그리고 구글 / 미디어 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추천의 글_ 자유, 진실 그리고 기록 _강규형
Author
정기애
창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하였다. 1982년 공채 2기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설계 기술 자립을 위해 세워진 한국전력기술(주)에 입사하여 회사가 세계 원자력 발전 분야 톱 5로 성장하는 동안 정보관리와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로 33년간 재직하면서 회사 최초의 여성 관리자,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정보자료관리실 부장과 인재개발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회사 자체 프로그램인 전산학 석사과정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영자 연수과정을 수료하였고, 주경야독으로 중앙대학교에서 기록관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기술표준원의 표준화 전문위원(ISO/TC46 SC11) 활동 등을 통해 국가의 기록관리 발전과 표준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고, 2015년에는 공기업 임원직을 내려놓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개방직 고위공무원)으로 부임하여 국가 공공기록물 관리 정책 개발 및 정부 기록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였고, 또한 디지털 기록의 휘발성과 장기 보존의 취약성 등에 대한 문제의식 고취와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본인이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2018년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으로 임용되어 우리 사회의 ‘장애인 정보복지’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예산 확보 및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직속 기관으로 승격시키기도 하였다.
창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하였다. 1982년 공채 2기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설계 기술 자립을 위해 세워진 한국전력기술(주)에 입사하여 회사가 세계 원자력 발전 분야 톱 5로 성장하는 동안 정보관리와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로 33년간 재직하면서 회사 최초의 여성 관리자,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정보자료관리실 부장과 인재개발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회사 자체 프로그램인 전산학 석사과정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영자 연수과정을 수료하였고, 주경야독으로 중앙대학교에서 기록관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기술표준원의 표준화 전문위원(ISO/TC46 SC11) 활동 등을 통해 국가의 기록관리 발전과 표준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고, 2015년에는 공기업 임원직을 내려놓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개방직 고위공무원)으로 부임하여 국가 공공기록물 관리 정책 개발 및 정부 기록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였고, 또한 디지털 기록의 휘발성과 장기 보존의 취약성 등에 대한 문제의식 고취와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본인이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2018년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으로 임용되어 우리 사회의 ‘장애인 정보복지’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예산 확보 및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직속 기관으로 승격시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