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 아우라가 뭐지?

아나운서와 불문학자의 인문학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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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18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8896523574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담론(discourse), 권력(power), 노동과 여가(labor & leisure), 선물(gift), 아비투스(habitus), 아우라(aura), 그리고 레이몽 아롱(Raymond Aron)의 자유주의-

이것들을 모르면 인간의 진실에 무지해질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편재(遍在)하는 권력에 휘둘린다! ‘시대를 읽는 인문학자’ 박정자 교수와 펜앤드마이크 최대현 아나운서가 대담으로 펼쳐내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푸는 현대, 현대인, 현대사회.
Contents
책을 펴내며_ 모르면 인간의 진실에 무지하게 될 7개의 인문학 주제

1장 악마는 담론을 장악한다

사치는 신분 상승 욕구의 표출 / 권력은 ‘관계’에서 나온다 / 진실보다 강력한 ‘상징적 폭력’ / 시민의식 고양할 자유·우파 담론 투쟁을

2장 권력의 시선, 당신의 수술실을 엿본다

감시는 권력이다 / ‘앎-권력’부터 ‘생체권력’까지 / 당신의 수술실을 CCTV가 본다면

3장 노동이 된 여가, 특권이 된 일

‘과시 소비’에서 과소(寡少)소비로 / 상류계급 따라 하기는 현대사회의 특징 / 오늘날의 상류층은 ‘무한(無閑)’계급

4장 인문학으로 풀어 보는 선물

줄 의무, 받을 의무, 답례할 의무 / 선물은 권력·지배·위세의 징표 / 공짜 점심은 없다

5장 당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아비투스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 / 취향은 개인이 아니라 계급의 것 / 과거는 현재에 이력을 남긴다

6장 ‘아우라’가 사라진 정치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듯한 / 제의(祭儀)가치에서 전시가치로 / 아우라와 진정성 상실의 시대

7장 레이몽 아롱이 한국 좌파에 보내는 경고

마르크시즘에 경도된 지식인 사회 맹공 / 68 세대, 레이몽 아롱을 재발견하다 / 프랑스보다 40년 뒤처진 한국 / 젊은 미국의 ‘유쾌한 낙관론’
Author
박정자,최대현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했다. 박사논문은 “비실재 미학으로의 회귀: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를 중심으로”이다. 상명대학교에서 사범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하는 페이스북 필자이기도 하다. 소비의 문제, 계급 상승의 문제, 권력의 문제, 일상성의 문제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일련의 책들을 썼다.

저서로 『빈센트의 구두』 『시선은 권력이다』 『이것은 Apple이 아니다』『마네 그림에서 찾은 13개 퍼즐 조각』 『시뮬라크르의 시대』 『잉여의 미학』 『눈과 손, 그리고 햅틱』 『이것은 정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건 빵집 주인의 이기심 덕분이다』(대만에서 『在麵包店學資本主義: 從人文角度看數位時代資本家, 勞動者的改變』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다시읽기』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사르트르의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 『변증법적 이성비판』(공역), 푸코의 『성은 억압되었는가?』 『비정상인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만화로 읽는 푸코』 『푸코의 전기』 『광기의 역사 30년 후』, 앙리 르페브르의 『현대 세계의 일상성』, 앙드레 글뤽스만의 『사상의 거장들』, 레이몽 아롱 대담집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등이 있다.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했다. 박사논문은 “비실재 미학으로의 회귀: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를 중심으로”이다. 상명대학교에서 사범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하는 페이스북 필자이기도 하다. 소비의 문제, 계급 상승의 문제, 권력의 문제, 일상성의 문제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일련의 책들을 썼다.

저서로 『빈센트의 구두』 『시선은 권력이다』 『이것은 Apple이 아니다』『마네 그림에서 찾은 13개 퍼즐 조각』 『시뮬라크르의 시대』 『잉여의 미학』 『눈과 손, 그리고 햅틱』 『이것은 정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건 빵집 주인의 이기심 덕분이다』(대만에서 『在麵包店學資本主義: 從人文角度看數位時代資本家, 勞動者的改變』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다시읽기』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사르트르의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 『변증법적 이성비판』(공역), 푸코의 『성은 억압되었는가?』 『비정상인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만화로 읽는 푸코』 『푸코의 전기』 『광기의 역사 30년 후』, 앙리 르페브르의 『현대 세계의 일상성』, 앙드레 글뤽스만의 『사상의 거장들』, 레이몽 아롱 대담집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