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爲自然(무위자연)이라는 필명으로 한시를 써온 지 10년, 2010년경부터, 변변한 교재도 없이, 누구한테 師事(사사)를 받은 일도 없이, 이리저리 귀동냥으로 배워, 한시 형식인 平仄(평측)과 脚韻(각운) 등 규칙에 충실하게 작시를 해왔다.
약 2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한자공부를 시작하여, 필요에 의해 한문과 한문 서예를 배우고, 서예로 작품을 하다 보니, 漢詩 作詩(한시 작시)에 대한 욕구가 간절하게 되었다. 有志竟成(유지경성)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는 말처럼, 인터넷의 단편 조각 지식으로 의문점을 해결하면서, 2014년도 처음 습작시를 완성했을 때 기쁨은,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
필자는 2012년 12월 말로, 36년간의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초등학교 지킴이, 전국 분점 설렁탕 배달, 화원 꽃 배달, 태권도 학원버스 차량 운전, 구청의 공원 관리 등을 거쳐, 지금은 조경 현장 기술자로서 6년째 노동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매주 1회 정도 표현하다가 보니, 일기장이 되고, 추억이 되었다. 문학적 가치가 있고 없음을 떠나, 삶의 흔적이 되고, 발자취가 되었으니, 홀로 뿌듯한 마음에, 자작 한시 300首를 모아서 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1953 충남 서산 출생, 경찰공무원 퇴직, 옥조근정훈장 수수.
한자 급수 국가공인 사범(대한검정회, 한자교육진흥회).
한자·한문 국가공인 지도사 특급(대한검정회, 한자교육진흥회).
(사)한국서화협회 서예 추천작가.
(사)한국한시협회 회원.
다음 카페 ‘자유행복학교’ 와 ‘한시 속으로’ 에 작시 연재.
현 (주)진성이앤지 조경사업부 현장 팀장으로 재직.
아호: 石竹(석죽), 필명: 無爲自然
1953 충남 서산 출생, 경찰공무원 퇴직, 옥조근정훈장 수수.
한자 급수 국가공인 사범(대한검정회, 한자교육진흥회).
한자·한문 국가공인 지도사 특급(대한검정회, 한자교육진흥회).
(사)한국서화협회 서예 추천작가.
(사)한국한시협회 회원.
다음 카페 ‘자유행복학교’ 와 ‘한시 속으로’ 에 작시 연재.
현 (주)진성이앤지 조경사업부 현장 팀장으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