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조선 영조 시대의 선비이다. 어려서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저잣거리에서 이야기 듣기를 즐기던 박지원은 소설을 좋아했고, 《열하일기》에는 이런 박지원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청나라 황제를 만나러 가는 길에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쓴 이야기다.
이 《열하일기》는 분량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청소년들이 전부를 읽기에는 전문적인 이야기가 많아 무척 까다로운 책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분량을 줄이고, 화자도 박지원에서 그의 마부인 창대로 바꾸었다. 박지원과 그의 일행이 걸어갔던 일정을 따라가며,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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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머리말
서문
1. 청나라로 떠나며
2. 심양 땅에서
3. 말을 타며 말을 끌며
4. 산해관에서 북경으로
5. 북경에서 열하로
6. 열하에서
7. 다시 북경으로
8. 한양으로
맺으며
부록
박지원의 생애 | 《열하일기》 목차 | 《열하일기》 등장인물 | 조선에서 열하로 이동한 경로 | 읽고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