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110여 개에 달하는 명화 도판이 실려 있습니다. 이 명화들은 각 시대를 넘나드는 여러 화가의 것으로 다양한 양식을 가지고 있어, 명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신선한 시각적 자극이 되어 줄 것입니다. 명화를 활용한 재치 만점의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미지와 언어를 함께 살피는 일은 우리의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자극하지요. 아이의 두뇌도 고루 자라도록 짬이 날 때마다 꺼내어 놀이하듯 즐겁게 감상해 보세요.
또 엄마와 아이 사이에 즐거운 이야깃거리도 만들어 줍니다. 이 책에 실린 명화와 동시, 일러스트는, 엄마와 아이 사이에 다정한 이야기가 오가게 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말을 배우고, 엄마가 짚어 주는 그림을 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웁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던 엄마의 웃음, 향기, 목소리를 오래 기억할 것이란 사실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