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 예언서인 격암유록은 격암 남사고 선생께서 450여 년 전 신인을 만나 비결을 전수받고 쓰신 책으로 남사고 비결이라고도 부른다. 총 6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조선왕조가 무너진 후 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의 일을 예언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경술국치 조약, 8.15광복, 6.25전쟁, 5.18민주화 운동,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우리 민족이 겪었던 억압과 핍박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어 남사고 선생의 예지력과 통찰력이 돋보인다. 그러나 격암유록을 보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진인과 정도령의 출현에 대한 것이며, 이 부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서(僞書)라고 치부하고 있으나, 이는 지금까지 정확한 해석과 뜻 전달이 되지 않은 탓이다. 지난 450년간 무수한 학자들과 종교 단체들이 격암유록을 해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며 여러 해석서를 발간했으나, 대다수가 자신들의 종교에 관한 내용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 책은 현대 정치사에 관한 이야기이며, 신인께서 남사고 선생을 통해 앞으로 한반도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지금 시대를 사는 조선인들에게 전달하시고자 한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서른한 번째 예언서 전전가 田田歌
서른두 번째 예언서 반사유가 盤四乳歌
서른세 번째 예언서 십승가 十勝歌
서른네 번째 예언서 해인가 海印歌
서른다섯 번째 예언서 양백가 兩白歌
서른여섯 번째 예언서 삼풍가 三豊歌
서른일곱 번째 예언서 칠두가 七斗歌
서른여덟 번째 예언서 석정가 石井歌
서른아홉 번째 예언서 십성가 十姓歌
마흔 번째 예언서 삼팔가 三八歌
마흔한 번째 예언서 해운개가 海運開歌
마흔두 번째 예언서 백석가 白石歌
마흔세 번째 예언서 격암가사 格菴歌辭
마흔네 번째 예언서 궁을도가 弓乙圖歌
마흔다섯 번째 예언서 계룡가 鷄龍歌
마흔여섯 번째 예언서 사답가 寺畓歌
마흔일곱 번째 예언서 계명성 鷄鳴聲
마흔여덟 번째 예언서 가사총론 歌辭總論
마흔아홉 번째 예언서 출장론 出將論
쉰 번째 예언서 십승론 十勝論
쉰한 번째 예언서 양백론 兩白論
쉰두 번째 예언서 삼풍론 三豊論
쉰세 번째 예언서 계룡론 鷄龍論
쉰네 번째 예언서 송가전 松家田
쉰다섯 번째 예언서 승운론 勝運論
쉰여섯 번째 예언서 도부신인 桃符神人
쉰일곱 번째 예언서 성운론 聖運論
쉰여덟 번째 예언서 말초가 末初歌
쉰아홉 번째 예언서 말중운 末中運
육십 번째 예언서 갑을가 甲乙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