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민중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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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447114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21세기, 다시 민중신학을 말하다

1987년 절차적인 민주화를 달성한 이후 한국의 민중신학은 힘을 많이 잃었다. 교회가 세속화고 자본에 종속되었다는 비판은 이제 새삼스럽지 않다. 그러나 『다시 민중신학이다』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새로운 민중신학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이 책은 민중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모색이다.

1970년대 이후 민중신학은 군부독재와 자본에 저항하는 기독교의 사회운동이었다. 하지만 예전의 민중신학으로는 변화한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한국민중신학회(회장: 권진관 성공회대 교수)는 새로운 민중신학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책을 쓴 저자들은 민중신학이 한반도에서 새로이 일어나는 정신적인 각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반도의 죽어 가는 생명의 입장에서 생명과 평화 그리고 정의를 외쳐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민중신학은 생명과 평화, 정의를 주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민중신학은 닫힌 이론 체계가 아니라 열린 체계로, 오늘의 현실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Contents
머리말: 왜, 다시 민중신학인가*

제1부 시대와 민중신학 -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를 해석하는 민중신학
* 한국 교회의 ‘세계화 신학’을 위하여 _김영철
* 다문화 사회의 떠돌이 민중에 대한 신학적 이해 _류장현
* 사회윤리의 과제와 방법 _강원돈
* 민중과 디아코니아 - 안병무의 민중신학에 대한 디아코니아적 구상 _홍주민

제2부 민중신학과 성서 - 성서 재해석의 근거로서 민중신학
* 야웨의 배우자이자 민중종교로서 ‘아세라’(Asherah) 여신(女神) _김은규
*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 _이병학
* 칭의론과 그리스도의 믿음 - 갈라디아서 2:15-21을 중심으로 _김종길
* 고통 가운데서도 파멸하지 않는 인간의 삶 - 『욥기』 다시 읽기 _최형묵

제3부 다시, 민중신학이다 - 오늘의 민중신학을 위한 시도
* 중진국 상황에서 민중신학하기 - 민중론을 중심으로 _권진관
* 민중 메시아론의 과정신학적 재구성 _김희헌
* 라깡과 민중신학 _강응섭
* 탈근대 시대의 가난한 자, 사이 그리고 혼종성 _박일준

참고 도서
글쓴이 소개
Author
강원돈,강응섭,권진관,김영철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연구원 및 계간 「신학사상」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천안살림교회 목사로 대안적인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론과 실천, 신학과 목회의 통일을 지향하며 교회 밖의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제3세대 민중신학을 대표하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기획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연구위원, 계간 「진보평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3세대 민중신학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추세 속에서 제기되는 민중의 고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학적 성찰을 시도하면서,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안적 사회와 대안적인 교회의 모색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변혁운동과 기독교 신학』『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손이 없기 때문이다』『뒤집어 보는 성서인물』『죽은 님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한국 기독교의 두 갈래 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예수시대의 민중운동』『무함마드를 따라서』,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연구원 및 계간 「신학사상」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천안살림교회 목사로 대안적인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론과 실천, 신학과 목회의 통일을 지향하며 교회 밖의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제3세대 민중신학을 대표하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기획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연구위원, 계간 「진보평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3세대 민중신학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추세 속에서 제기되는 민중의 고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학적 성찰을 시도하면서,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안적 사회와 대안적인 교회의 모색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변혁운동과 기독교 신학』『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손이 없기 때문이다』『뒤집어 보는 성서인물』『죽은 님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한국 기독교의 두 갈래 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예수시대의 민중운동』『무함마드를 따라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