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함께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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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21
Pages/Weight/Size 135*210*30mm
ISBN 978896437321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진보 정치인 노회찬의 말과 글 (2004~2018년, 그리고 1994년)
새로운 언어로 ‘진보’를 이야기했던 한 진보정치인의 유산
우리 시대 진보정치인이 함께하고자 했던 꿈과 가치, 그리고 이루지 못한 것들
연설문 속에서 되살아나는 진보 정치인의 꿈과 신념, 그리고 진보정치에 대한 고민들

고 노회찬 의원의 말과 글을 사진과 함께 묶었다. 민주노동당 초선 의원 시절의 ‘판갈이론’부터 KTX 노동자들의 복직을 축하하는, 직접 전하지 못한 마지막 축전까지 정치인 노회찬의 전 생애를 좇으며 발언과 연설, 출마 선언문 등 사회적·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의 말과 글을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엮었다. ‘진보 정당 운동’, 삼성 엑스파일 사건에서 시작된 ‘권력의 카르텔과의 싸움’,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으로서의 일’, ‘약자들과의 연대’로 이루어진 다섯 부분의 서두에는 그와 지근거리에서 함께했던 동료 5인(보좌관 박창규, 엑스파일 사건의 변호인이었던 박갑주, 그와 함께 진보정당 싱크탱크에 몸담았던 김윤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 당직자로 동고동락했던 후배 정치인 강상구, 그리고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의 편집장이었던 이광호)이 고인의 말과 글이 위치한 맥락을 되살림으로써 울림을 더했고, 오랜 세월 그의 곁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담아 왔던 사진작가 이상엽과 김흥구 등의 사진이 온기를 더해 준다.
Contents
여는 글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의 꿈 + 조현연 5

1부 진보정당, 같은 꿈을 꾸는 집을 지으며

++ 진보정당운동과노회찬 +이광호 18
- 2007 새세상 선언: ‘진보 정당 집권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40
- 수도권은 진보의 무덤이 아니다 56
- 동물의 왕국, 인간의 왕국 69
-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모험가의 각오 76
- 사람 사는 서울 84
- 복지 혁명과 정치혁명을 위해 96
- 통합진보당을 탈당하며 100
- 6411번 버스를 아시나요 102
- 진보 정당의 위기와 정체성 찾기: 한국형 사회민주주의 108
- 김지선 후보를 지지합니다 116
- 다시, 불판을 갈겠습니다 124
- 저는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126
- 진보의 세속화 전략 128
- 요리사 노회찬이 되겠습니다 134
- 땀흘리는사람들 138
- 민심을담는그릇 142

2부 권력의 카르텔에 맞서

++ 삼성 엑스파일과 노회찬 + 박갑주 146
- 엑스파일의본질이‘도청’이라고말하는자누구인가? 154
- 삼성엑스파일1심재판법정진술문 160
- 삼성엑스파일재판무죄판결국민보고대회 166
- 존경하는선· 후배· 동료의원님들께 170
- 국회를떠나며 172
- 정경유착과기업의사회적책임 178
- 공정하고평등한대한민국 180
++ 선거제도 개혁의 꿈 + 강상구 190
- 외롭고긴싸움 200
- 협치와선거제도개혁 202
- 국민의뜻을반영하는선거제도 209
- 19금정치 212
- 국민을위한,국민에의한,국민의헌법 216
++ 국회의원의 일 + 박창규 224
- 정의를 실현하는 국회를 만듭시다 248
- 타이타닉호인가세월호인가 266
- 반기문 총장에게 보내는 편지 269
- 평등한 사회,공정한 대한민국 272
- 한국판 기업살인법 280
++ 노회찬의 법안들 + 박창규 284

3부 우리의 친구 노회찬


++ 약자들의 벗 + 김윤철 304
- 휴가 중인 이명박 대통령께 312
- 노무현 대통령이 가다 멈춰선 곳에서 322
- 언제까지 죄송해하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325
- 한글국회 330
- 여성의날을 축하합니다 334
- 우리는 직장동료입니다 337
- 부치지 못한 편지 340
- 해바라기처럼 344


함께 꿈을 일구며 352
노회찬이 걸어온 길 357
미주 360
Author
노회찬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 자·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및 진보정치연합 대표, 민주노동당 부대표 및 사무총장,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진보신당 대표,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동안 철저한 자료조사, 통쾌한 재치와 비유, 일하는 민중에 기반한 입법과 정책실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 실록』, 『노회찬과 삼성X파일』,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같은 해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 자·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및 진보정치연합 대표, 민주노동당 부대표 및 사무총장,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진보신당 대표,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동안 철저한 자료조사, 통쾌한 재치와 비유, 일하는 민중에 기반한 입법과 정책실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 실록』, 『노회찬과 삼성X파일』,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같은 해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