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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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2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436237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종교와 시대를 넘나들며 영적 가르침을 전해온
관옥 이현주 목사가 “토마복음을 좀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방편”을 내놓다


토마복음(Gospel According to Thomas)은 기독교 신약성서 외경의 하나로서, 서문에서 예수의 열두제자 중 한 사람인 '쌍둥이' 유다 토마가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콥트어로 기록된 완전한 사본이 1945년 나그함마디에서 나그함마디 문서의 일부로 발견되었고, 이후 1898년 이집트 옥시링쿠스에서 발견된 그리스어 조각 필사본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마복음은 예수의 일생에 대한 전기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복음서의 형식과 달리, 예수의 어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자씨의 비유 등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과 같은 공통된 내용이 다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달리 예수의 행적, 말씀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없이 오로지 가르침 114개 어구로만 구성되어 있다.

관옥 이현주는 자신의 영성으로 토마복음을 읽고, 그렇게 읽으며 마음에 떠오른 생각들을 모았다.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는 그렇게 태어났다. 관옥은 밝힌다.

“이 글은 토마복음 해설도 아니고 주석도 아니다. 관옥은 그런 작업을 할 실력도 자격도 없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냥 토마복음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될수록 간명하게 달아본 것이다. 왜, 뭐 하려고, 이러는 건지 실은 저도 모른다. 말 그대로 사족蛇足을 다는 것이긴 하겠지만, 이것이 토마복음을 좀 더 깊이 만나는 하나의 방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4p)
Contents
머리말
1 누구든 이 말씀들의 풀이를 발견하는 사람은
2 찾고자 하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3 네 지도자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4 나이 많은 사람은 삶의 자리에 대하여
5 네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라
6 우리가 금식하기를 바라십니까?
7 사람을 먹을 사자는 운이 좋다
8 그 사람은 바다에 그물을 던져
9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밖으로 나가
10 내가 세상에 불을 던졌다
11 이 하늘은 지나갈 것이다
12 당신이 우리를 떠나실 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13 나를 어떤 것에 견주어보고
14 너희가 금식하면 너희는 스스로 죄를 불러올 것이다
15 여자한테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보거든
16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던지러 왔다고
17 내가 너희에게 눈이 보지 못한 것
18 말씀해주십시오, 우리의 끝이 어떻게 오겠습니까?
19 존재하기 전에 존재한 사람은 복이 있다
20 하늘나라가 무엇과 같은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십시오
21 당신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과 같은가요?
22 젖 먹고 있는 저 아이들이
23 내가 너희를 뽑겠다
24 선생님 계신 곳을 보여주십시오
25 네 벗들을 네 영혼 같이 사랑하고
26 너희가 벗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27 너희가 이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으면
28 나는 내 자리를 세상 복판에 두었고
29 육이 영 때문에 있게 되었다면
30 신위가 셋 있는 곳의 그것들은 신성하다
31 어느 예언자도 고향 마을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32 높은 언덕 위에 세워져 요새화된 도성은
33 너희가 너희 귀로, 다른 귀로
34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이끌면
35 사람이 힘센 사람 집에 들어가
36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저녁부터 아침까지
37 당신이 언제 우리에게 나타나시고
38 너희는 자주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하는 말을
39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가져다가
40 포도나무 한 그루가 아버지한테서
41 누구든지 손에 무엇을 가진 사람은 더 얻을 것이요
42 나그네가 되어라
43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주시는 당신, 누구십니까?
44 누구든지 아버지를 거슬러 욕하는 자는
45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거둘 수 없고
46 아담에서 세례자 요한까지
47 한 사람이 두 마리 말을 타거나
48 둘이 한 집에서 평화롭게 살면
49 혼자면서 뽑힌 사람들은 복이 있다
50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51 언제 죽은 자의 쉼이 자리를 잡겠습니까?
52 스물네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에서 말했습니다
53 할례란 쓸모 있는 겁니까, 아닙니까?
54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
55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으면
56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57 아버지 나라는 [좋은] 씨를 가진 사람과 같다
58 애써서 삶을 찾은 사람에게 복이 있다
59 너희는 살아있는 동안에 살아있는 이를 찾아라
60 저 사람… 양을 데리고
61 두 사람이 한 걸상에 등을 기대고
62 나는 [내] 신비들이 [쓸모 있는] 사람들에게
63 돈이 아주 많은 부자가 있었다
64 한 사람이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
65 한[…] 사람이 포도원을 가졌는데
66 건축사들이 버린 돌을 나에게 보여라
67 모든 것을 알지만 자기 안에서 모자란 사람들
68 너희가 미움 받고 핍박당할 때 너희에게 복이 있다
69 자기 마음속에서 핍박당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70 너희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면
71 내가 [이] 집을 부술 것이다
72 아버지의 재물을 저에게도 나눠주라고
73 거둘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74 주인님, 마시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75 문간에 서 있는 사람들은 많다
76 아버지 나라는 잡화가 많은 상인이
77 나는 모든 것들 위에 있는 빛이다
78 너희가 들판으로 나가는 까닭이 무엇이냐?
79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은 복도 많습니다
80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몸을 발견한 사람이다
81 부유해진 사람으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라
82 누구든지 나에게 가까운 사람은 불에 가까운 사람이고
83 형상들은 사람 눈에 보인다
84 너희가 너희와 비슷한 것을 볼 때
85 아담은 큰 힘과 큰 넉넉함에서 왔다
86 여우들도] 제 굴이 있고 새들도 제 둥지가 있지만
87 몸에 의존하는 몸은 참으로 불쌍하다
88 전달자들과 예언자들이 너희에게 와서
89 너희는 어찌하여 그릇의 거죽을 닦느냐?
90 내게로 와라
91 당신이 누구신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시어
92 찾아라,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93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라
94 찾는 사람이 보게 될 것이고
95 너희에게 돈이 있으면
96 아버지 나라는 [한] 여인과 같다
97 아버지 나라는 곡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98 아버지 나라는 힘센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과 같다
99 당신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 계십니다
100 로마 황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101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나처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102 저주받을 바리사이들!
103 반역자들이 어디로 공격해올지 아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
104 오십시오, 우리와 함께 기도하고 같이 금식하십시다
105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사람은
106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107 그 나라는 양 백 마리가 있는데
108 누구든지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마시는 사람은
109 아버지] 나라는 자기 밭에 보물이 감추어져 있는데
110 세상을 발견한 사람, 그래서 부유해진 사람
111 하늘과 땅이 너희 앞에서 말려 올라갈 것이다
112 영혼을 의존하는 육체에 앙화가 미친다
113 그 나라가 언제 올까요?
114 마리아로 하여금 우리를 떠나게 하자
Author
이현주
관옥觀玉이라고도 부르며, ‘이 아무개’ 혹은 같은 뜻의 한자 ‘무무无無’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목사이자 동화작가이자 번역가이며, 교회와 대학 등에서 말씀도 나눈다. 동서양 고전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무위당無爲堂 장일순 선생과 함께 『노자이야기』를 펴냈다. 최근 펴낸 책으로 『관옥 이현주의 신약읽기』, 『이현주 목사의 대학 중용 읽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집입니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 『틱낫한 기도의 힘』, 『그리스도의 계시들』, 『어떻게 하면 언제나 행복할 것인가』, 『카르마와 환생』 등이 있다.
관옥觀玉이라고도 부르며, ‘이 아무개’ 혹은 같은 뜻의 한자 ‘무무无無’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목사이자 동화작가이자 번역가이며, 교회와 대학 등에서 말씀도 나눈다. 동서양 고전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무위당無爲堂 장일순 선생과 함께 『노자이야기』를 펴냈다. 최근 펴낸 책으로 『관옥 이현주의 신약읽기』, 『이현주 목사의 대학 중용 읽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집입니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 『틱낫한 기도의 힘』, 『그리스도의 계시들』, 『어떻게 하면 언제나 행복할 것인가』, 『카르마와 환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