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토그래피 혁명

글로벌 연결 혁명은 어떻게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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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05
Pages/Weight/Size 162*231*43mm
ISBN 978896435939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지리적 환경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인가?



“지리적 환경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격언 가운데 하나이다. 그만큼 지리적 환경은 지금까지 인류 문명과 역사, 그리고 국가의 흥망을 결정지어 온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국제관계 및 세계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파라그 카나는 『커넥토그래피 혁명』서두에서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 격언이 더 이상은 유효하지 않다는 도발적인 선언을 한다.



파라그 파나는 지금까지 인류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지리적 제약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가 현재진행 중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리적 조건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온 군사·외교·국제관계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한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기존의 민족과 국가 간 정치·군사적 갈등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축이 새로운 힘으로 넘어 갔다는 것이다. 단지 우리는 그 변화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파라그 카나가 미래의 인류 문명과 역사를 움직일 새로운 원동력으로 제시하는 이 힘의 정체는 바로 ‘연결성CONNECTIVITY’이다. 파라그 카나는 과거 제국주의는 영토 정복, 식민지 확장이 최우선관심사였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21세기의 최우선관심사는 시장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래서 21세기의 패권의 핵심은 제해권에서 공급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본다. 파라그 카나는 이 책을 통해 최신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바꿀 ‘연결 혁명’이 지정학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이 숨은 원동력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열강의 미래 전략을 치밀하게 분석해낸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서문
지도에 관한 짧은 설명

제1부 운명으로서의 연결성
제1장 국경에서 다리로
세계 여행│모든 곳으로 가는 다리│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정치적 지리학에서 기능적 지리학으로│공급망 세계│흐름과 마찰 사이의 균형
제2장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지도
세계화에서 초세계화로│사물에 대한 측정│새로운 지도의 범례│박스_디플로머시에서 디플로머시티로

제2부 운명으로서의 권력 이양
제3장 거대한 권력 이양
부족이 승리한다│통합을 위한 분열│국가에서 연방으로
제4장 권력 이양에서 집합으로
지정학적 변증법│인도의 시대를 향한 새로운 교역로│영향권에서 팍스 아세아나로│아프리카 쟁탈전에서 팍스 아프리카나로│사이크스, 피코 협정에서 팍스 아라비아로│박스_이스라엘은 예외
제5장 새롭고 명백한 운명
미국 또는 서민의 비극│내부에서의 권력 이양│태평양의 흐름│세계 최장 국경을 가로지르는 석유와 물│북미동맹│박스_남미동맹

제3부 연결의 경쟁력
제6장 3차 세계대전 또는 줄다리기?
탈근대시대를 위한 고대의 비유│오웰은 정확하게 예측했을까│폭풍 전야의 고요│다른 수단에 의한 전쟁
제7장 공급망 대전
원자와 비트 교역│수평 + 수직 = 대각선│박스_인쇄, 공유 그리고 거래│유전자 자원과 식량 데이터 센터│기업들의 귀환-국내 판매를 위해│박스_공급의 순환고리│경도로 구분된 세계
제8장 기반시설 연합
올바른 세계 전략 수립│탈이데올로기 연합│제재에서 연결로│박스_피레우스 : 중국의 유럽 관문│우정의 다리를 조심하라│석유는 피보다 진하다
제9장 새로운 철기시대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철의 실크로드│쿠빌라이 칸의 복수 : 중국-시베리아 관계의 회복│박스_마인골리아 : 거의 모든 길은 중국으로 이어진다│이란 : 실크로드의 부활│북한 : 은둔의 왕국을 관통하는 철의 실크로드│공급망의 역습
제10장 대양을 가로지르는 땅따먹기 놀이
엔클라브 제국│움직이는 주권│해양 주권│말라카 해협의 함정에서 탈출│해양 실크로드│대서양의 도시들│북극해의 수도

제4부 국가에서 접속의 중심지로
제11장 시설을 만들면 사람들이 온다
두바이 : 세계인의 고향│첫 번째 기항지│박스_라고스 : 아프리카의 글로벌 도시
제12장 지도에 표시하기
새로 생겨나는 도시들│엑스클라브에서 엔클라브로│중국의 초거대 특별경제구역│거대도시를 위한 마스터플랜│국가 건설로서의 도시 건설│하이브리드 통치로의 도약
제13장 구원으로서의 공급망
누가 공급망을 운영하는가│법을 넘어서│이주할 것인가 아니면 머무를 것인가│전 세계 하층계급의 반란│박스_부패를 넘어서│투자는 지금, 혜택은 나중에│금융 공급망

제5부 글로벌 사회를 향해
제14장 사이버 문명과 불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반시설│폐쇄된 정원인가 아니면 정보고속도로의 요철인가│디지털 정체성 뷔페│연결 자산의 확산│글로벌 디지털 노동력
제15장 위대한 환상
혼합 문명│글로벌 여권│박스_중국 : 제국주의적 민족국가│글로벌 시민│시민권 거래
제16장 자연이 하고 싶은 말은 “방해하지 말고 비켜라.”
해안가에서의 후퇴│자연과 타협하는 방법│박스_국경보다 중요한 강│위치, 위치, 위치│박스_공급망의 경로 측정하기

결론 : 연결에서 복원으로
새로운 도덕적 방향│스스로 움직이는 네트워크│국경 없는 세계 건설
Author
파라그 카나,고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