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소설, 시, 생활글, 기록문 단편, 기록물 장편 등 총 다섯 부문의 당선작이 실려 있다. 수상작품집의 제목이기도 한 「그대, 혼자가 아니랍니다(이선옥)」에는 인간의 소중함과 그 눈물들의 기록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소설 부문 당선작인 「감별(최일걸)」은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 갇힌 인간의 나약함과 그 속에서 안간힘쓰는 인간의 삶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 안재성 〈강물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문학 부문
시 - 장성혜 〈높은 바닥〉 외 4편
소설 - 최일걸 〈감별〉
생활·기록글 부문
생활글 - 김준두 〈담벼락 인생〉
기록문 단편 - 최광리 〈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으리
기록문 장편 - 이선옥 〈그대, 혼자가 아니랍니다〉
심사평
시 부문 - 신인은 최굇인이 아니라 전위시인이다
소설 부문 - 좋은 글감을 좋은 소설의 첫걸음이다
생활·기록글 부문 - 일하지 않는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써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