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그로운

남들이 가지 않은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모험 이야기
$14.04
SKU
978896429140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1/30 - Wed 02/5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1/27 - Wed 0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0/24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64291405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자연 속의 삶과 언스쿨링에 관한 에세이

자주적이며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하면서 아이를 기르고 교육하는 이야기다. 벤 휴잇과 아내 페니는 미국 동북부 버몬트 주 낙농 지역인 캐벗에 40에이커의 목초지와 숲을 사 스스로 집을 짓고 자급자족하며 두 아들 핀과 라이를 언스쿨링하며 살아간다. 처음 정착한 이후 거의 20년이 흐르면서 땅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두 아이가 태어나 자란 요람이며 생계의 근원이자 가족 모두의 교실이 되었다.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는 대신 농장과 숲을 학교 삼아 놀이와 탐험을 할 뿐 아니라 어린 나이부터 집안의 구성원으로서 자기 몫의 일도 감당한다. 그러는 사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자신감과 기지, 창의성을 키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농장과 숲, 들판을 교실 삼아 자라는 두 아들의 교육 이야기이며, 다른 하나는 그 교육을 땅과 하나로 이어 가는 삶의 이야기이다.

벤 휴잇은 삶과 단절된 교육과정, 세상과 고립된 교실 속 학습, ‘교육전문가’에 의한 교육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이들의 자발적 관심과 욕구가 자연, 지역사회의 요구와 조화를 이루며 배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삶의 이야기로 풀어 가고 있다. 학교를 벗어나 삶에 밀착된 배움 속에서는 교육과 삶이 분리되지 않으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배우며 성장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우리 곁의 세상
들어가는 글
일상의 깨달음
1. 언스쿨링
단풍나무의 선물
2. 이 땅에 정착하다
나무와 한 몸 되기
3. 삶터의 풍경
우리 자신을 위한 선택
4. 내 젊은 시절
시간이 멈춘다면
5. 언스쿨링 초기 시절
사과나무 아래서
6. 큰 전봇대
소에게 묻다
7. 당장의 편리함을 내려놓아야
일상적인 집안일
8. 세상에 꼭 필요한 일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기
9. 위험하면 책임감이 생긴다
우리는 그냥 인간이다
10. 배움에는 과목이 없다
배움의 자유
11. 끝은 어떻게 될까
에필로그 : 달빛 아래 깨달음
독자들을 위한 팁
옮긴이의 말

Author
벤 휴잇,오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