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용자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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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2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4060872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뉴스 수용자의 진화』는 뉴스 생산자가 아닌 수용자의 변화에 초점을 두어 저널리즘을 다시 생각해 보고, 미디어와 수용자 사이의 공생적인 뉴스 철학과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이제는 누구나 뉴스 공급자가 되었다. 콘텐츠는 더욱 전문화되었고, 언론 환경이 변화했다. 뉴스 공급 채널이 다양화ㆍ일상화되었다. 수신자로부터 이용자로, 소비자로부터 생산자로, 반응자로부터 참여자로, 뉴스 수용자는 진화한다. 이 책은 생산자와 수용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뉴스 프로슈머 시대에, 저널리즘의 변화와 수용자의 진화 모습을 정리한다.

이 책은 3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신문과 방송 등 기성 저널리즘의 변화와 수용자와의 관계를 조망한다. 저널리즘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고, 우리나라 방송저널리즘의 변화와 역할을 진단한다. 2부는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서 나타나는 저널리즘과 수용자의 진화 양상을 정리한다. 여기에서 대안저널리즘으로서 인터넷 개인미디어의 발전과 공론장으로 기능하는 미디어 진화의 속성을 설명한다. 3부는 뉴스미디어와 수용자가 함께 추구하는 공생적 뉴스 철학과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미디어 지형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 국내 미디어들은 무엇보다 수용자와 함께 하겠다는 철학적 대전환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Contents
서문

1 기성 저널리즘의 현재와 변화

01 신문 저널리즘의 역동성과 뉴스 이용자의 창조적 진화
저널리즘의 발자취를 통해 본 신문의 역동성
미디어 융합 시대의 신문 저널리즘의 변화
뉴스 수용 패턴의 진화 I: 공중, 뉴스의 새로운 공급자
뉴스 수용 패턴의 진화 II: 집단지성과 참여공중
저널리즘의 창조적 진화를 향한 제언

02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발전과 수용자 진화
저널리즘의 또 다른 모습, 방송 저널리즘
방송 저널리즘의 고유 환경
방송 저널리즘 환경의 지형 변화
PD저널리즘의 발전
수용자 참여 제작 저널리즘
디지털 방송 저널리즘 환경과 과제

2 인터넷 미디어와 저널리즘의 변화

03 디지털 저널리즘과 뉴스 수용의 탈근대성
디지털 미디어와 뉴스 수용
수용과 수용자 연구
디지털 저널리즘의 기술적 기반
디지털 저널리즘 수용의 탈근대성
탈근대적 디지털 저널리즘: 1인 저널리즘 양식으로서 블로그와 트위터
탈근대적 디지털 저널리즘 수용과 그 함의

04 대안 저널리즘으로서 인터넷 개인미디어와 공론장의 진화
온라인 개인미디어와 사회 변화
소통 공간으로서 온라인 개인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특성
현대적 관점에서 본 인터넷 공론장의 소통 조건과 성격
온라인 개인미디어의 저널리즘 기능과 공론장적 역할
대안적 공론장으로서 온라인 개인미디어의 언론적 한계
대안 공론장으로서 개인미디어 공간의 진화적 속성

3 뉴스미디어와 수용자의 공생적 뉴스 철학

05 시민과 프로페셔널 저널리즘의 만남 : 협력저널리즘
변화의 시작점
프로페셔널 저널리즘의 한계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압박
참여, 시민의 욕망
개방과 연결을 통한 협력저널리즘
협력저널리즘의 생산 관행
긴장의 균형

06 새로운 저널리즘과 미디어 2.0
미디어 지형도의 변화
뉴스미디어의 재구성
수용자의 재구성
미디어 2.0시대 공생의 철학을 위하여
Author
김동윤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을 가르친다.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디어 전문기자였다. 경향신문 경영기획실에서 신문 발송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신문 비즈니스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 뉴스 케이블 등 뉴미디어 프로젝트를 담당하다 1991년 문화일보가 창간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10년 기자생활 대부분을 미디어 담당기자로 활동하면서 케이블 텔레비전 도입, 위성방송 시작, 지역민방 허가 등을 취재했다.

저널리즘 사회학, 즉 뉴스 생산이 주요 연구 분야다. 뉴스 생산의 관행, 프로페셔널리즘, 뉴스 조직의 통제관행 등 뉴스 생산을 담당하는 이너서클의 행태를 분석하는 것이 주 전공이다. 특히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이런 주제들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분석한다. 인터넷이 취재보도 행태에 미치는 영향, 뉴스 블로그, 시티즌 저널리즘, UCC 저널리즘,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저널리즘의 탈근대성 등에 관한 십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뉴스의 기업적 측면, 특히 경영 혁신의 관점에서 전통적인 저널리즘이 어떻게 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는가를 분석할 계획이다. 뉴스 산업의 구체적 행태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연구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의 회원이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연구 포럼’이나 ‘저널리즘 연구회’와 같은 연구모임에서도 활동한다. 한국언론학회가 발간하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연구 포럼’이 발간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뷰≫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디지털 마니아와 포비아』, 『미디어의 미래』와 같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관련 연구서를 공동으로 출간했다.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을 가르친다.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디어 전문기자였다. 경향신문 경영기획실에서 신문 발송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신문 비즈니스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 뉴스 케이블 등 뉴미디어 프로젝트를 담당하다 1991년 문화일보가 창간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10년 기자생활 대부분을 미디어 담당기자로 활동하면서 케이블 텔레비전 도입, 위성방송 시작, 지역민방 허가 등을 취재했다.

저널리즘 사회학, 즉 뉴스 생산이 주요 연구 분야다. 뉴스 생산의 관행, 프로페셔널리즘, 뉴스 조직의 통제관행 등 뉴스 생산을 담당하는 이너서클의 행태를 분석하는 것이 주 전공이다. 특히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이런 주제들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분석한다. 인터넷이 취재보도 행태에 미치는 영향, 뉴스 블로그, 시티즌 저널리즘, UCC 저널리즘,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저널리즘의 탈근대성 등에 관한 십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뉴스의 기업적 측면, 특히 경영 혁신의 관점에서 전통적인 저널리즘이 어떻게 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는가를 분석할 계획이다. 뉴스 산업의 구체적 행태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연구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의 회원이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연구 포럼’이나 ‘저널리즘 연구회’와 같은 연구모임에서도 활동한다. 한국언론학회가 발간하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연구 포럼’이 발간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뷰≫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디지털 마니아와 포비아』, 『미디어의 미래』와 같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관련 연구서를 공동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