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교육과정의 지향점은 ‘학생의 삶을 위한 교육’이다. 아이들의 삶에 연계되는 역량을 키우는 것. 공부에 시달리느라 삶을 빼앗겨 버린 고등학생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공부가 있을까? 구자행 선생이 국어 시간에 고등학생들과 성장소설(자라 온 이야기) 쓰기, 시 쓰기 했던 실천 사례를 군더더기 없이 알맹이만 담아낸 책이다.
아이들과 실제 활동했던 내용들로 간결하게 정리했고, 또래들이 쓴 보기글을 제법 많이 실어 놓아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나 성장소설 쓰기는 아이들의 글쓰기 의욕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활동이다. 수행평가 방법에 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 놓았다. 제대로 된 쓰기 활동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권한다. 『국어 시간에 뭐 하니?』에서 교사들이 주목했던 글쓰기 가운데 ‘자라 온 이야기(성장소설) 쓰기’ ‘시 쓰기’를,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사례와 함께 두 권으로 정리해 펴냈다.
Contents
《국어 시간에 소설 써 봤니?》
1. 한 일만 늘어놓아서야 글이라 할 수 있을까?
2.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가?
3. 주고받은 말 살려 쓰기
4. 생각이 흐르는 대로(의식 흐름 기법)
5. 서사문과 설명문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6. 그림 그리듯 묘사하기
7. 글감 찾기
8. 성장소설 쓰기
9. 쓰고 나서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1부 어떻게 쓸까?
1. 한 대상을 붙잡아 그려 보자
2. 말을 건네는 꼴로 써 보자
3. 혼잣말로 내 마음을 담아 보자
4. 지금 막 그 일을 겪는 듯이 쓰자
5. 군더더기 말을 덜어 내자
6. 시 보는 눈
2부 무엇을 쓸까?
1. 자연을 느끼는 감성
1. 멋진 불평
1. 미안한 마음
1. 선생님 관찰 기록
1. 함께 사는 이웃
1. 세상일
Author
구자행
부산에서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지내고 있다. 아이들을 대할 때 동료 교사 대하듯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활동을 시작한 뒤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열매로 해마다 아이들 글을 모아 학급 문집을 엮고, 책을 내기도 했다.
쓴 책으로는 《국어 시간에 뭐 하니?》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버림받은 성적표》《기절했다 깬 것 같다》《생긴 대로 살아야지》가 있다.
부산에서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지내고 있다. 아이들을 대할 때 동료 교사 대하듯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활동을 시작한 뒤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열매로 해마다 아이들 글을 모아 학급 문집을 엮고, 책을 내기도 했다.
쓴 책으로는 《국어 시간에 뭐 하니?》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버림받은 성적표》《기절했다 깬 것 같다》《생긴 대로 살아야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