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

무의식에서 나를 흔드는 숨겨진 이야기
$16.91
SKU
978896372300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8/28
Pages/Weight/Size 135*195*16mm
ISBN 9788963723006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지금의 나에 대한 실마리,
어린 시절의 진실과 마주하게 해 줄 ‘감정’이라는 통로

우리가 겪고 있는 심리 문제는, 결국 자신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 실마리다. 그러니 우리는 이 감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어린 내가 무의식 저편으로 숨겨버린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런 감정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타고난, 놀라운 ‘적응 능력’을 발휘해 부모가 바라는 대로, 주변 환경에 맞춰 완벽하게 스스로를 억누르며 자신을 감춘 채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그래서 우리에게는 분석적인 언어가 아니라, 감정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필요하다. 두려움과 불안함, 자책감 속에 스스로를 억눌러야 했던 내 안의 어린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심리치료 분야의 권위자 앨리스 밀러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여러 심리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타인들의 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목소리는 단호하면서도 연민으로 가득하다. 분명 독자들이 ‘나’에게로 들어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Contents
1장 감정 세계를 잃어버린 후
― 어린 시절 스스로를 억누른 사람들

나를 이해하는 숨겨진 열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그림자
무의식에 숨겨진 그날의 감정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
모든 것을 지불해서라도

2장 우울증과 과대성
― 감정을 부정하는 두 가지 형식

한 아이의 욕구가 겪게 되는 운명들
우울증과 과대성, 동전의 양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허상
상담 중에 찾아오는 우울한 기분
슬퍼할 줄 아는 능력
우울증의 사회적 단면
상담실의 나르키소스

3장 경멸의 시간을 지나
― 경멸에서 자유로워지고 삶을 존중하기

경멸과 멸시, 그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여러 가지 굴욕의 얼굴
강박증과 도착증이 품은 이야기
경멸을 처리하는 방식과 죄책감
타인들의 힘에서 자유로워지기
성숙한 감정의 연대

저자의 말 ― 어린 시절이 내게 하려는 말
앨리스 밀러에 대해서
Author
앨리스 밀러,노선정
1923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46년 스위스로 이주했다. 바젤 대학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한 뒤 취리히에서 정신과의사 수련을 받았다. 20여 년간 정신과의사 생활을 하다가 1980년부터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연구와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1979년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모두 13권의 책을 펴냈으며, 한결같이 어린 시절에 받은 부정의 교육이 이후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치유를 담고 있다. 앨리스 밀러를 대표하는 이 책은 어린 시절의 그늘, 타인들의 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의 개인적 투쟁의 결과물이자, 어린 시절의 진실과 마주하려 힘겹게 싸웠던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임상 현장에서 담아낸 책이다. 출간하자마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심리학자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6년에는 아동 보호와 인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야누슈 코르착 상을 수상했다.
1923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46년 스위스로 이주했다. 바젤 대학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한 뒤 취리히에서 정신과의사 수련을 받았다. 20여 년간 정신과의사 생활을 하다가 1980년부터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연구와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1979년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모두 13권의 책을 펴냈으며, 한결같이 어린 시절에 받은 부정의 교육이 이후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치유를 담고 있다. 앨리스 밀러를 대표하는 이 책은 어린 시절의 그늘, 타인들의 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의 개인적 투쟁의 결과물이자, 어린 시절의 진실과 마주하려 힘겹게 싸웠던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임상 현장에서 담아낸 책이다. 출간하자마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심리학자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6년에는 아동 보호와 인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야누슈 코르착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