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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못생긴 이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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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6370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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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2/24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63706849
Description
건강한 재미와 역사적 상상력의 조합,
별난 이름 탓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 소심한 어느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


아웃사이더 소녀의 성장기를 맛깔스럽게 그려낸 작가, 엘리스 브로치.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의 작가지만 그녀의 뒤를 수식하는 이력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딴 후 갑자기 청소년문학 작가로의 전향을 선언했고, 심지어 자신의 처녀작인 이 작품으로 ‘전미 도서관협회가 추천한 올해의 책’ ‘YA 초이스 어워드 최종 노미네이트’를 위시한 6개의 문학상리스트에 올랐다. 게다가 그녀는 “성장소설일수록 흥미진진할 것, 지루한 작품은 쓰지 말 것”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지금껏 그것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 그 재미를 위해, 자신이 지닌 고유한 능력을 아낌없이 사용한다.

때로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역사적 진실과 가설’을 차용하기도 하고, ‘미술역사에 관한 지식’을 사용하기도 하며, 그 속에서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 작품 속에서 그녀는 특별히 ‘셰익스피어의 비밀스러운 목걸이’라는 코드를 차용했다. 그래서 독자들은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들다가도 어느 순간 ‘셰익스피어’에 매혹 당하고, 역사적 가설을 쫓다가도 어느덧 서로를 의지하며 소통을 시도하는 캐릭터들 간의 따뜻하고 유쾌한 모습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여러 세대에게 봄날 같은 위로와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 저자만의 독특한 힘일 것이다.
Author
엘리스 브로치,신선해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위 및 석사학위를 받은 후, 청소년문학 작가로 전향했다. ‘성장소설’과 ‘역사팩션’의 매력을 한 작품 안에 녹여낼 줄 아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도 해박한 지식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열두 살 때부터 열네 살 때까지 영국에서 살았던 저자는, 스트랫퍼드에 있는 셰익스피어 생가를 처음 방문했던 날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날 셰익스피어의 삶에 완전히 매료된 그녀는, 희귀서적 전문서점에서 여러 권의 셰익스피어 희곡집을 샀고 그 책들은 지금도 그녀의 서재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첫 작품의 소재로 ‘자존감 낮은 십대 소녀와 셰익스피어 가설’을 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이 작품은 『국제독서협회 선정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전미독립서점연합 선정 ‘여름 휴가철에 읽을 만한 책’』 등으로 뽑혔으며, 콤플렉스투성이 인물들의 고군분투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www.elisebroach.com)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위 및 석사학위를 받은 후, 청소년문학 작가로 전향했다. ‘성장소설’과 ‘역사팩션’의 매력을 한 작품 안에 녹여낼 줄 아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도 해박한 지식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열두 살 때부터 열네 살 때까지 영국에서 살았던 저자는, 스트랫퍼드에 있는 셰익스피어 생가를 처음 방문했던 날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날 셰익스피어의 삶에 완전히 매료된 그녀는, 희귀서적 전문서점에서 여러 권의 셰익스피어 희곡집을 샀고 그 책들은 지금도 그녀의 서재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첫 작품의 소재로 ‘자존감 낮은 십대 소녀와 셰익스피어 가설’을 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이 작품은 『국제독서협회 선정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전미독립서점연합 선정 ‘여름 휴가철에 읽을 만한 책’』 등으로 뽑혔으며, 콤플렉스투성이 인물들의 고군분투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www.elisebro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