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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새로운 자본주의가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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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0/1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63706597
Description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2009년 5월, 중국의 외교부 부부장 허야페이는 경제전문가들 앞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자유시장 경제가 실패한 게 분명한 이 시점에, 정부가 경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라고들 생각하십니까?" 저자 이언 브레머는 중국의 이런 과도한 자신감에 실소를 터뜨릴 뻔했고 바로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미래에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종말을 맞이한다면 그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반대로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미래에도 계속된다면, 중국과 러시아로 대표되는 국가자본주의의 급부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누가 과연 승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장하준 교수가 말해주지 않은, 이른바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현재 세계 정치경제를 양분하는 국가자본주의와 자유시장 자본주의 중에서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그동안 쏟아졌던 자본주의 공격의 일변도로 흘러온 책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과 통찰을 담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라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국가자본주의는 국영석유기업, 기타 국영기업, 민영 국가대표 기업, 국부펀드 등의 네 가지 수단을 활용해서 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네 가지 수단을 상세하게 살펴봄으로써 국가자본주의를 지탱하고 있는 힘과 근원을 파헤친다. 또한 과거 국가가 시장을 완벽하게 통제했던 계획경제를 버리고, 오히려 시장에 덜 개입하는 자유시장 원리를 도입해 경제적 성과를 이룬 나라의 예들을 설명하면서 세계경제의 회복도 결국 자유시장의 기본 원칙에 얼마만큼 다시 충실히 매진하고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
Contents
서문

1장 새로운 경제시스템의 부상
다국적기업의 위협
국가자본주의의 부상과 자유시장의 미래

2장 자본주의의 역사
자본주의와 정치적 자유
국가자본주의란 용어에 관하여
중상주의
중상주의의 종말
중상주의와 국가자본주의

3장 국가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자유시장 진영
국가자본주의 진영
국가자본주의의 수단들
국영 석유 기업
해외진출
자원민족주의
기타 국영기업들
민영 국가대표 기업들
국부펀드
첫 번째 물결-석유의 무기화
두 번째 물결-고성장 신흥시장
세 번째 물결-부의 분배
네 번째 물결-금융위기와 새로운 기회

4장 세계 국가자본주의의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알제리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멕시코
브라질
동남아시아
중국
오늘날의 중국 국가자본주의
중국 내 국가자본주의
금융위기

5장 국가자본주의의 도전
경제효율성
보호주의
탈동조화
위협

6장 새로운 자본주의의 반격
암울한 현재 상황
열쇠를 쥔 중국
자유시장은 어떻게 도전에 응전할 것인가?
민간부문
자유시장을 부르짖어라
교역을 지속하라
투자유치에 관대하라
개방적 이민정책을 고수하라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해라
군사력과 경제력에 투자하라
양측의 경제를 모두 파괴할 수 있는 충돌을 피하라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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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언 브레머,차백만
정치경제 리스크 컨설팅회사 유라시아그룹 (Eurasia Group) 대표이사이다. 튤레인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25세의 나이에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 교수로 부임했고, 현재 컬럼비아대학 교수이면서 기업체와 금융권을 대상으로 정치경제 리스크를 체계적인 정보로 서비스하는 유라시아그룹을 이끌고 있다. 도이치은행과 합작으로 개발한 국제정치리스크인덱스 (DESIX)는 월스트리트를 비롯해 세계 금융권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뉴욕타임스], CNN 등에 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거나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J커브』 등이 있다.
정치경제 리스크 컨설팅회사 유라시아그룹 (Eurasia Group) 대표이사이다. 튤레인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25세의 나이에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 교수로 부임했고, 현재 컬럼비아대학 교수이면서 기업체와 금융권을 대상으로 정치경제 리스크를 체계적인 정보로 서비스하는 유라시아그룹을 이끌고 있다. 도이치은행과 합작으로 개발한 국제정치리스크인덱스 (DESIX)는 월스트리트를 비롯해 세계 금융권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뉴욕타임스], CNN 등에 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거나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J커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