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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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1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365000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한가롭고 적적한 산 속에서 자급의 삶을 시작한 저자는 비로소 둥지를 찾은 날짐승처럼 안락함을 느낀다고 이야기 한다. 마음의 노폐물까지 뽑아내는 노동, 낮 동안 베어 눕힌 노동의 현장을 둘러보는 저녁나절의 상쾌함, 풋풋한 풀 냄새와 분꽃 향기가 밀려드는 모기장 속에서 내다보는 별빛. 굳이 소득을 따지지 않는다면 이것이야 말로 낭만의 원조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는 저자의 산골 낭만 이야기이다.
Contents
1
꿈꾸는 집
새집 신고식
핑크 리본 파티
나비의 날갯짓
애인증후군
외딴집
아주 오래된 기억 하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허수아비를 세우다
인생의 크레바스
고구마를 몇 번이나 캘 수 있을까요?

2
엄마표 도시락
어버이날의 삽화
효도관광
향토장학생
돌아오는 농촌
맑고 고운 북녘 산
개미들의 한숨
괴물 천지
2월은 액막이 달
효녀 로즈마리
선물

3
며느리밑씻개
밥알 귀신
할머니, 미안해요
며느리 명절증후군
벌한테 벌받은 사연
시집에 드리는 선물
밀레의 「만종」
돼지아빠, 돌아오다
6월에 생각나는 사람
소원을 빚다
돈 냄새

4
애그플레이션
사람아, 내 사람아!
신명절풍속도
날개 없는 천사
가깝고도 먼 이웃사촌
행복한 고구마
뒷얘기
지옥에서의 한 철
일하는 사람들
소금을 꿈꾸다
돼지엄마 상경기

5
낭만 산골
가장 작고 낮은 것
침묵하는 달
지난 여름은 위대했습니다
온돌 예찬
봄날은 올까?
반갑다 처서
어떤 약속
시골, 시골 바람
삶이라는 학교
월동준비

6
다 주는 삶
한 방에 떼돈 버는 법
빨리, 많이 일하려다가
한미 FTA가 뭡니까?
기능성 브랜드를 찾아서
축문
한여름 낮의 소동
내 심장이 알라입니다
봉황은 이미 둥지를 틀었다-사람이 만든 땅, 네덜란드 연수기
돌연변이
너무나 동물적인 또는 인간적인
무너진 바벨탑
봉황을 찾아서
Author
김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