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일본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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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0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357406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정치 사회사뿐 아니라 문학과 미술사를 고루 주목하여 일본사상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선별된 50여 항목의 주제에 대해 두 편저자를 포함하여 각 전공 분야의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총 36명의 연구자가 최신의 연구성과에 의거하면서 각각의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들을 사전식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그 키워드들을 쫓아가다 보면 사상사학의 맥락을 짚어낼 수 있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1장에서는 특정 시대의 범위를 뛰어넘어 통시적 접근이 필요한 사상적 과제를, 2장에서 5장까지는 일본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현재 가장 중시되는 화제를 선별하여 다루었다. 따라서 처음부터가 아니라 관심 주제부터 읽기 시작해도 그 나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Contents
한국어판서문
서문

1장. 일본사상사의 단면
일본사상사에서의 ‘신화’ 일본인에게 불교는 무엇이었는가‘신’과 ‘불’의 중층성‘서물’이라는 이름의 미디어교육과 정치, 교육에 의한 정치서양에서 본 ‘일본’내셔널리즘의 내력
부록1. 사상사의 견지에서 본 ‘영화’

2장. 고대와 중세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세계상율령귀족의 사상‘신불교’와 ‘구불교’‘중세 신화’의 세계신황정통기의 사상 세계중세에서의 ‘공공권’선이 일본에 남긴 것‘구보’의 등장과 변전
부록2. 중세의 예능

3장. 센고쿠에서 ‘태평’ 세상으로
센고쿠 다이묘와 센고쿠 무사의 사상‘천도’에서 도쿠가와 권력의 장엄장치로도쿠가와시대의 ‘긴리’와 ‘구보’근세 무사의 사상주자학과 양명학야마자키 안사이학파의 세계유학과 신도의 관계아라이 하쿠세키와 도쿠가와의 정치나카에 도주와 이토 진사이의 사상분수령으로서의 오규 소라이도쿠가와시대의 역사 사상조선 유학
부록3. 중국 취미와 중국학

4장. 변용과 전환의 19세기
도미나가 나카모토와 야마가타 반토‘국학’의 탄생민중세계와 히라타 아쓰타네미토학과 근대 일본
메이로쿠샤의 사상가들후쿠자와 유키치의 파문메이지국가 ‘건국의 아버지’들메이지헌법의 사상
나카에 조민의 세계자유민권운동에서 사회주의로민유샤와 세이쿄샤우치무라 간조와 근대 일본의 기독교오카쿠라 덴신과 아시아주의‘국가신도’란 무엇인가
부록4. 핫켄덴과 역사의식

5장. 20세기라는 시대
근대 일본에서의 ‘식민지’의 그림자야나기타 구니오가 묘사한 일본아나키즘과 마르크시즘요시노 사쿠조와 미노베 다쓰키치대중문화의 가능성‘세계사의 철학’과 ‘황국사관’‘일본낭만파’의 의미‘대동아전쟁’은 일본사상에서 무엇이었는가전후의 ‘근대주의’와 ‘민주주의’‘전후 문학’의 사상사상 문제로서의 ‘오키나와’

부록5. 서양 음악은 어떻게 수용되었는가
부록6. ‘보수주의’는 존재하는가
부록7. 일본의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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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이드편자 후기역자 후기찾아보기집필자 소개
Author
가루베 다다시,가타오카 류,고희탁,박홍규,송완범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영국 노팅엄대학 법대·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일본 오사카대학·고베대학·리쓰메이칸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예술학의 부활을 꿈꾸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공인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 개혁에 관한 책을 썼고,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동안 『존 스튜어트 밀』, 『아돌프 히틀러』, 『누가 헤밍웨이를 죽였나』,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복지국가의 탄생』, 『헤세, 반항을 노래하다』, 『제우스는 죽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조지 오웰』, 『니체는 틀렸다』, 『인문학의 거짓말』,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내 친구 톨스토이』, 『함석헌과 간디』,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독서독인』, 『마르틴 부버』, 『이반 일리히』, 『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다시 보기』,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윌리엄 모리스 평전』,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자유인 루쉰』 등을 집필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유한계급론』, 『군주론』, 『산업 민주주의』,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유토피아』, 『이반 일리히의 유언』, 『학교 없는 사회』, 『자유론』, 『간디 자서전』, 『오리엔탈리즘』,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영국 노팅엄대학 법대·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일본 오사카대학·고베대학·리쓰메이칸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예술학의 부활을 꿈꾸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공인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 개혁에 관한 책을 썼고,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동안 『존 스튜어트 밀』, 『아돌프 히틀러』, 『누가 헤밍웨이를 죽였나』,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복지국가의 탄생』, 『헤세, 반항을 노래하다』, 『제우스는 죽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조지 오웰』, 『니체는 틀렸다』, 『인문학의 거짓말』,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내 친구 톨스토이』, 『함석헌과 간디』,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독서독인』, 『마르틴 부버』, 『이반 일리히』, 『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다시 보기』,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윌리엄 모리스 평전』,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자유인 루쉰』 등을 집필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유한계급론』, 『군주론』, 『산업 민주주의』,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유토피아』, 『이반 일리히의 유언』, 『학교 없는 사회』, 『자유론』, 『간디 자서전』, 『오리엔탈리즘』,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