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시대 아시아의 재구성과 아시아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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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0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88963475448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본 총서는 아시아인 지역 정체성의 현재 좌표와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 시론이다. 아시아인의 ‘아시아 정체성’ 탐구는 필연적으로 상충하는 두 가지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한다. 한편으로 지역으로서 아시아는 역사적 구성물이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비판적으로 성찰한 오리엔탈리스트가 구성한 동양과 냉전 시대 미국이 안보 정책의 일환으로 구획한 아시아의 세부 지역은 특정 시기 정치경제의 산물이며, 현실적 필요에 조응하여 만들어진 구성물임이 분명하다. 다른 한편으로, 일단 구성된 아시아 정체성은 오늘날 사회적 상호작용과 담론을 매개로 강화되어 실재가 되어있다. 이데올로기가 과학적 실체와는 무관하게 일단 집단의 사고로정착되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한다는 마르크스의 주장처럼 아시아 지역 정체성은 아시아인의 사고에 실재하며 이들의 실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Contents
서문(채수홍)
제1장 아시아의 아시아화: 영역, 맥락, 함의(장경섭, 윤종석, 허설화)
제2장 한국 다국적 벤더(Vendors)의 아시아 지역통합과 조직(권현지)
제3장 베트남 산업노동자와 동아시아 자본의 만남 그리고 민족·지역 정체성(채수홍)
제4장 중국 선전 경제특구의 지역정체성 발전전략과 중국식 아시아화(윤종석)
제5장 걸프 지역 남아시아 이주노동자의 기회와 도전(김경학)
제6장 이란의 위성 미디어 채널을 통한 전지구적인 정체성들과의 경합(구기연)
제7장 중앙아시아 부하라 유대인의 초국가적 공동체: 네트워크, 미디어, 정체성(최아영)
제8장 글로벌 일본의 곤경과 재흥을 위한 ‘제3의 개국’ 담론(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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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장경섭,윤종석,허설화,권현지,채수홍,김경학,구기연,최아영,박경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1984)
브라운대학교 사회학 박사(1991)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1984)
브라운대학교 사회학 박사(1991)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