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을 넘어서

열매를 위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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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339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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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01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8896339588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열매를 위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밀어 올렸다.
그리고 몇 번의 비바람이 몰아쳤다.


커피가 만연한 요즘에, 짙은 카페인에 가려진 은은한 국화차 향을 맡은 적이 언제였을까? 차도 그 시절의 유행이 있듯, 시(詩)도 나름의 판도가 존재한다. 코끝을 찌르는 아메리카노 같은 시 사이에서 이 국화차 향이 나는 시집, 『파란을 넘어서』는 그 향을 쉬이 내보이지는 않겠지만, 책장을 덮었을 때는 비로소 그 내음으로 흠뻑 젖을 수 있는 시집이다.

시인 김유미는 ‘공감’을 대표하는 여러 시들로 섬세하지만 강단 있는 어조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때로는 사랑을 탓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월을 탓하기도 하며 정형화된 시상과 현대의 시상을 넘나 들어 풍부한 어휘를 뽐낸다.
Contents
1장 간밤에
2장 혼의 빛
3장 가지에 걸린 연
4장 기어이 이별
Author
김유미
가천대 시 창작 수료
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초우문학 문학기행 백일장 금상 수상
초우문학 제10기 이사
탄천문학회 동인
가천대 시 창작 수료
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초우문학 문학기행 백일장 금상 수상
초우문학 제10기 이사
탄천문학회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