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보석가게를 오픈하다》, 2014년 《허공을 얻다》에 이은 형상詩문학회의 세 번째 동인지이다. 회원 총 35명과 자문 위원 10명, 그리고 고문 3명이 참여했다. 의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동인들의 희로애락이 《서정시 공원》에 고스란히 담겼다.
Contents
■ 출판의 辯
■ 고문 초대시
박윤배 - 서정시抒情詩 공원
이태수 - 한낮의 정적
박영호 - 능소화 2
■ 자문 위원 시
박정남 - 나원백탑
정한용 - 베끼다
우영규 - 나는 내가 기차역인 줄 알았네
문인수 - 조묵단전傳
정진명 - 잔
문성해 - 돌려주지 못한 시집
안연화 - 이탈을 읽다
송 화 - 하늘 꽃밭
김명은 - 파두와 권태로운 신호체계
변희수 - 굴뚝을 권하는 건 아니지만
■ 회원 시
고국희 - 참나무 자루 사랑 외 2편
곽태조 - 오래된 관계 외 2편
김건화 - 장마 외 2편
김건희 - 모래 화가 외 2편
김루비 - 벚나무 설법 외 2편
김문숙 - 해송, 벼랑을 움켜쥐다 외 2편
김애경 - 겨울 북소리 외 2편
김영관 - 도시락 외 2편
김종태 - 잣나무의 봄날 외 2편
김주명 - 화인火印 외 2편
모현숙 - 몸살 외 2편
박경숙 - 여름 여자 외 2편
박용연 - 춘자 생각 외 2편
박원용 - 섬나리꽃 외 2편
박지영 - 立春 바위 외 2편
박춘남 - 사막의 행보 외 2편
박 화 - 화살나무 외 2편
서강열 - 콩나물 여자 외 2편
서정랑 - 울창했던 숲이 겨울 들자 외 2편
송영태 - 新 何如歌 외 2편
신기업 - 따라다니는 코브라 외 2편
심수자 - 납작論 외 2편
여명춘 - 가을 미장원 외 2편
오상직 - 비누 외 2편
이복희 - 부활 외 2편
이성자 - 외눈박이 물고기 외 2편
이아명 - 캄캄한 기우 외 2편
이재하 - 사과가 익어 가는 것 외 1편
이점옥 - 이삿짐 외 2편
주설자 - 바람의 껍질을 읽다 외 2편
최미애 - 품다 외 2편
최미영 - 먼지의 기록 외 2편
한 휼 - 풍경의 정체
홍수경 - 이슬 외 2편
홍준표 - 난간에 서다 외 2편
■ 회원 등단 및 수상 시
고국희 - 아침
김루비 - 만남
김애경 - 이팝나무가 환하다
모현숙 - 목 다친 환절기
박지영 - 쟁반 위의 동거
박춘남 - 질긴 가문家門
서정랑 - 사랑 바위
심수자 - 입술 지문
오상직 - 연인
이복희 - 오 네팔
최미애 - 바위 / 窓
홍준표 - 뒤집어 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