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은 어떻게 혁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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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5
Pages/Weight/Size 174*245*15mm
ISBN 978896324990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혁신(革新)은 낡은 풍속, 고정관념, 편견, 선입견,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실용적으로 가치를 더해서 ‘새롭게(新) 함’이다. 급진적이든 점진적이든 낯선 것처럼 다르게 보일 때 우리는 혁신했다고 말할 수 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행동을 말한다. 이른바 변화하는 사회의 새로운 규범(new normal)이 되는 것이다. 혁신(革新)은 잘못된 것, 부패한 것을 새롭게 바꾸거나 고치는 것이기도 하다. 패러다임, 조직, 과정 등을 적절한 방법으로 참신하게 대체하고 창조적으로 변형(transformation)시키는 것을 말한다.

혁신은 구성원에게 어렵고 힘들며 귀찮기도 한데 왜 ‘혁신’이 필요한가? 그것은 ‘성장의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구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변화의 시대’에서 혁신(innovation)은 기업명(‘SK Innovation’)에 사용할 정도로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핵심가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명 디자인 회사명이 ‘이노 디자인’이고, 세계 수준의 한국 광고 회사명으로 ‘이노션‘이 있다. 혁신은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시대정신을 비춰보는 거울이고 경쟁을 압도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혁신은 기존의 관행?사고방식?태도를 뒤집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선은 경계를 만드는 것이지만, 도전자에게는 이겨내야 할 장벽이고 목표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엔데믹 시대에 필수요건인 혁신은 선을 넘는 사고방식에서 온다고 할 수 있겠다. 상호작용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아 상생하는 사회와 조직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해법은 넘으려고 하지 않았던 벽(선, 경계)을 넘어선 ‘기하와 도형’의 융합사고라고 한다. ‘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왜 선을 넘으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호기심 천국’이 발동하면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감성과 이성을 넘나들고, 공연예술과 미디어 예술을 통합하는 ‘혁신의 시대’를 주도해야 신예술(New Form Arts)을 창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술대학은 어떻게 혁신하죠?’라는 질문에 내 ‘생각대로, 나답게’ 대답한다. 이제는 ‘선(線)을 넘어도 괜찮아’
Contents
프롤로그: ‘선(線)을 넘어도 괜찮아’

1. 서언

1-1. 창학 60주년과 팬데믹(COVID-19)으로 대전환점이 왔다
1-2. 대전환 시대와 ‘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
1-3. 창학 60주년의 의미와 ‘탈영토화’(脫領土化) 사고
1-4. 대 유행병 이후 시대에 예술대학의 존재이유와 ESG 경영

2. 우리 대학의 일별과 탐색적 분석의 전제

2-1. 서울예대의 일별(一瞥)
2-2. 왜 ‘한류의 메카’에서 ‘서울예대 디스카운트’까지 나왔는가?
2-3. 서울예대 60년은 노후화의 시작인가? 활성화의 시작인가?

3. 환경분석: 변화의 시대

3-1. 경영환경의 변화
3-2. 교육환경의 변화
3-3. 문화산업 현장의 변화
3-4. 현대예술의 혁신
3-5. 교육현장의 학령인구 변화
3-6.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기업의 변화
3-7. 혁신의 의의
3-8. 총장의 신년사 분석

4.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4-1. 서울예대의 내재적(內在的) 분석이 필요하다
4-2. 서울예술대학교 3.0 시대
4-3. 역동적 창의사회와 메타버스 세상
4-4. SWOT분석
4-5. 5-Forces 분석
4-6. VRIO 분석

5. ‘이념-목적-목표-성과’의 구조화 87

5-1. 창학이념의 내면화
5-2. 왜 뉴폼 아트(New Form Arts)인가?
5-3. 교육목적
5-4. 인재의 4 유형
5-5. 서울예대의 인재양성 목표는 무엇인가?

6.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6-1. 원니스(ONENESS) 기획회의(안)
6-2. 60주년 이후의 ?콘셉트(주제어)’(안)는 무엇으로 해야 할까?
6-3. 60주년 기념과 예술축전의 개념어(안)
6-4. 지속가능한 성장
6-5. 경영 혁신 방향
6-6. 교육 혁신 방향

7. 혁신과제와 대책(안)

7-1. 서울예대의 구조개혁 실시
7-2. 서울예대의 혁신전략
7-3. 서울예대의 핵심 실천전술
7-4. 주요 과제의 대책과 실행방안 1
7-5. 주요 과제의 대책과 실행방안 2

8. 우리는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8-1. 소통은 관리가 아니라 지원이다
8-2.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 홍보와 전략수립
8-3. 커뮤니케이션 홍보물 제작 제안
8-4. 창조적 파괴가 큰 생각이다

9. 결언

9-1. 신경영의 서울예대는 ‘공론화, 집단지성’으로 전환해야 한다
9-2. ‘화이트 아웃(white out)을 피하고 ‘개념설계’(conceptual design)를 하자’
9-3.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승자독식의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가야 한다
9-4. 일상에서 ‘문샷 씽킹’(Moon shot thinking)을 실천해야 한다

부록 1
부록 2
부록 3
부록 4

참고문헌
에필로그
Author
오창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광고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발상유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광고학)를 받았다. 제일기획 제작팀장(CD), 금강기획 제작 본부장(E.C.D)을 지냈고, 프랑스 칸(Cannes) 국제광고제 및 미국 클리오(CLIO)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세계 3대 광고회사 TBWA Worldwide 장기연수를 다녀왔다.

서울예술대학교 경영부총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커뮤니케이션 학부(광고창작 전공)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동랑예술원 교육이사로 재직하며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개념 확장을 통해 사회문제와 문화 이슈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교육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카피창작 솔루션, 오씨캠프》(2021), 《광고창작 솔루션, 만세3창》(2020), 《콘셉트의 에너지 법칙》(2016), 《킹카 교실》(2009), 《카피 발, 비주얼 착》(2006), 《광고크리에이터 필독서》(2005), 《아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될 수 없다》(2002)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광고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발상유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광고학)를 받았다. 제일기획 제작팀장(CD), 금강기획 제작 본부장(E.C.D)을 지냈고, 프랑스 칸(Cannes) 국제광고제 및 미국 클리오(CLIO)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세계 3대 광고회사 TBWA Worldwide 장기연수를 다녀왔다.

서울예술대학교 경영부총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커뮤니케이션 학부(광고창작 전공)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동랑예술원 교육이사로 재직하며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개념 확장을 통해 사회문제와 문화 이슈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교육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카피창작 솔루션, 오씨캠프》(2021), 《광고창작 솔루션, 만세3창》(2020), 《콘셉트의 에너지 법칙》(2016), 《킹카 교실》(2009), 《카피 발, 비주얼 착》(2006), 《광고크리에이터 필독서》(2005), 《아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될 수 없다》(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