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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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5
Pages/Weight/Size 172*244*15mm
ISBN 9788963195841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은 제목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반짝이 귀신 아니 달걀귀신 이야기예요. 반짝이 귀신은 원래 달걀귀신이었거든요. 달걀귀신은 어느 날 우연히 햇살에 반짝이는 분홍분홍 공주의 왕관을 보게 되었고, 그 왕관을 직접 머리에 써 봤어요. 그랬더니 반짝반짝 자기 모습이 너무너무 예쁜 거예요. 그 뒤로 달걀귀신은 반짝이는 것들은 뭐든 몸에 착착 붙이기 시작했어요. 눈이 부셔 사람들의 눈이 멀 정도로 반짝이는 물건을 붙이고 또 붙였어요. 결국 반짝이 귀신이 된 달걀귀신은 몸이 산만 해져 멀리서도 사람들 눈에 보였고, 느릿느릿 걷다 보니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이 충분했죠. 귀신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를 먹고 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을 만날 수 없으니 반짝이 귀신은 쫄쫄 굶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다고 이 예쁜 반짝이를 포기할 수도 없었어요. 반짝이 귀신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Contents
귀신은 무얼 먹고 살까?
달걀귀신은 안 굶어
반짝이 귀신의 탄생
반짝이 왕자도 반짝이를 좋아해
승리의 노래
반짝이 귀신은 배가 고파
달걀귀신으로 돌아가다
Author
윤여림,신민재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더 예뻐』, 『울어도 괜찮아』들을 썼습니다.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 안에 하얀 뭉게구름이 떠 있는 사진을 보았어요. 그 순간 ‘뜬구름’이 내게 와서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는 뜬구름을 타고 떠다니며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개똥벌레가 똥똥똥』, 『꿀떡을 꿀떡』, 『수영장에 간 날』,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웃으면 더 예뻐』, 『울어도 괜찮아』들을 썼습니다.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 안에 하얀 뭉게구름이 떠 있는 사진을 보았어요. 그 순간 ‘뜬구름’이 내게 와서 ‘뜬구름’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는 뜬구름을 타고 떠다니며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