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꿈이다

찬양사역자 김명식의 노래와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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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63010120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한국컨티넨탈 대표를 역임하고 솔로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찬양사역자, 김명식의 노래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있다. 저자는 찬양사역자로 살아온 20년을 돌아보며 삶의 순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을 고백한다. 신앙에세이집의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찬양사역자의 진솔한 간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Part 1 나는 하나님의 꿈이다
용두암의 한 소년
초등학교 3학년, 큐티를 시작하다
두 개의 푸대자루
Feet team의 공연
사역을 꿈꾸는 이들에게
찬양하는 사람들
5년 후 어느 날
언제나 동일하신 주… 영원히 다스리네
하나님, 김치 좀 주세요
평생을 건 기도
벼랑 끝에 서다
영원한 사귐 - 구름 속의 십자가
목소리가 사라져도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대회를 사역의 등용문으로 삼기 원하는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대회에 마음을 쏟기보다 부르심을 확인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시간을 쏟으라. 음악적으로도 탁월해지도록 애쓰라.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더욱 깊은 예배로 나아가라. 말씀에 깊어지라.
기도에 능한 사람이 되라. 성령의 능력을 구하라.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구하라.

Part 2 새 아침의 하늘로
컨티넨탈, 첫 만남
조지 베벌리쉬
심히 우려됩니다
18년밖에 못해서… 만성적자
기재를 사버리다
자비량 단기음악선교 훈련팀
목포 교도소
우리도 가수있는데
오늘은 밥 없다
태종대에서 ‘전능왕’을 노래하다
수술하시는 손
라면, Futon, something like 김치
Thank you for your hospitality
포르노, 폭풍우, 정전
She is my church member, but she is not a christianculture shock
춤추는 예배
빼앗길 수 없는 비전과 열정
떠나라
뒷그림자가 아름다운 사람

그 시간 동안 중요하게 깨달은 사실이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내 말에 영향을 받는 것 같지만, 결국은 나의 삶에 주목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다짐을 했다.
“많은 말로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라.” “사람들은 삶으로만 배운다.”
“사람은 뒷그림자가 아름다워야 한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로만 움직인다.”

Part 3 사람을 살리는 노래
영원한 사귐
주를 기뻐해믿음의 가정
승리
주만이
기나긴 항해를 떠나며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내가 쓰러진 그곳에서
믿음의 모험

있는 모습 그대로
거울
소중한 사람
저 천국에
너는 내 아들이라아가
dream4ever
하나님의 꿈
그분의 열심
단 하나뿐인 영원한 사랑
내겐 주 예수밖에 없네
사람을 살리는 노래

신앙적 색채가 짙은 CCM이나 깊은 예배를 이끄는 노래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나는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일상을 바라보며 잔잔히 풀어낸 기독교적 가치관이 살아있는 착한 가요가 좀 더 많아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 영역은 너무나 빈약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 한 구절에서라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 구절의 노래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년 동안 많은 밤을 지새우며 가사를 썼다 지우곤 했다.

Part 4 있는 모습 그대로
제주도로 가다
왕자를 부탁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나는 전설이다
죽음을 이기는 소망
태도와 처신
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아니었다
죽어야 살리라개불알꽃
깨어진 세상, 깨어진 아픔
깨어진 관계들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풍선
쏟아버린 축복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형규 형은 행복한 사람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믿음과 헌신과 순종을 나에게 요구하신다. 심장이 한 번 뛸 때마다 새로운 결단이 필요하다. 지나온 나의 삶을 보며 깨닫는다. 나의 삶과 사역 사이에는 채우기 어려울 정도의 크나큰 간극이 존재했으며 수많은 오류가 있었고 부끄러운 교만과 위선이 있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더 나의 삶을 날마다 순간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것을 결단하며 일어선다. 부활의 감격을 경험할 수만 있다면 죽으리라. 죽으면 죽으리라. 죽어야 살리라.

Part 5 나는 하나님의 꿈이다
사역을 잠시 내려놓으며
벼락처럼 쏟아질 축복
초심잡기 100일 예배
꽃이 된 부스러기
낮은 곳으로 찾아가 위로하며, 싸매어주고 먹이고, 생명을 주라
BIG puzzle
주님께 편한 옷이 되고 싶다
나의 사명선언서
웃으며 떠나리

오히려 그렇게 작아보이는 행사들이 수천수만 명이 모인 커다란 행사들 못지않게 풍요로웠고 행복했다. 낮은 곳으로 찾아나서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 그렇지만 대가를 지불할 수 없는 그들을 찾아나서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 나를 그 곳으로 보내줄 때에 가능한 일이다. 그 전까지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감당하며 나아가려 한다. 그리고 이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라면, 나는 지금 내가 꿈꾸는 모든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Author
김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