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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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2/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292626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이 책에 담긴 연구는 특히 한국 근대소설, 즉 개화기 이후에서 해방 전까지 식민지 조선에서 생산된 소설 담론에 나타난 ‘타자로서의 중국인 형상’을 대상으로 한다. 타자 이미지에 관한 연구는 90년대 초반 프랑스에서 그들 민족의 문학적 소통을 위한 비교문학의 한 방법론으로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 한 국가의 문학 텍스트에 나타난 타자 이미지에 주목하는 것은,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공동체 안에서 생산된 작품에 나타난 타자 이미지가 특기할 만한 사실들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Contents
I. 한국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에 관한 서론
1. 한국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의 한계와 가능성
2. 방법론

II. 1920년대 ‘수난과 저항’ 담론 안에서의 상상적 타자
1. 화교자본과 민족자본의 대립
2. 근대 도시적 환상이미지로서 ‘상해’
3. ‘궁핍’의 기호로서 만주 공간

III. 사변직전 타자 형상을 통해 본 ‘수난과 저항’의 역설
1. 화교자본과 민족자본의 대립양상
2. ‘마적’ 형상의 이중성
3. 고향의 이탈과 ‘밥의 유혹’
4. 중국인 타자와 ‘검정색’ 이미지

IV. 1930년대 ‘五族協和’ 환상이데올로기에 나타난 상징적 타자
1. ‘응시’로서의 저항적 주체
2. 저항적 주체와 중국인형상
3. ‘원칙 너머’의 윤리적 주체

V. 1940년대 ‘동아시아신질서’에 나타난 욕망대상으로의 타자
1. ‘惡의 溫床’과 ‘명랑성’
2. ‘稻魂’과 벼농사의 서열
3. ‘개척문학’의 ‘명랑성’
4. ‘대집단부락’ 경계로서의 ‘토성’

VI. 타자의 형상을 통한 근대문학 연구의 가능성

참고문헌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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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