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힘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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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0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8896291983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일상의 언어로 비일상적인 순간을 그려 내는 시인 양광모의 신작 시집 『부디 힘내라고』가 출간되었다. ‘힘내’라는 말보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이 상용되는 요즘, 시인이 발화하는 ‘부디 힘내’라는 말은 묘한 어감을 준다. ‘힘내’가 아닌 ‘부디’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일까. ‘힘내다’라는 동사가 청자에게 부담을 지운다면 ‘부디’라는 부사는 화자가 그 무게를 나눠 갖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힘을 내야 하는 건 결국 삶의 주체인 ‘당신’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들고 싶은 마음. 아마 평생 가도 우리는 타인의 슬픔을 이해할 수 없을 테지만, 시인은 “부디 힘내라고/ 나도 힘내겠다고”라고 말한다. 삶을 버티는 일이 강 하나를 건너는 일이라면 “우리 함께 강 저편에서 만나자고”(시인의 말) 이야기한다.
Contents
시인의 말

Ⅰ. 그대가 걷는 길이 꽃길이다

삶이 내게 지쳤냐고 묻는다/ 반하다/ 서성이다/ 그대가 걷는 길이 꽃길이다/ 2월의 노래/ 입춘/ 춘분/ 봄맞이/ 봄이 오면/ 봄·1/ 4월/ 4월의 편지/ 만우절/ 5월/ 5월이 오면/ 6월의 기도/ 7월의 시/ 봄·2/ 봄·3/ 봄비·1/ 그냥 봄이 아니다/ 봄 편지·1/ 꽃칠

Ⅱ. 희망은 봄처럼 온다

희망은 봄처럼 온다/ 빗방울이 바다가 된다/ 계단/ 풀물/ 누룽지/ 죽/ 라면/ 혀/ 당糖/ 꽃씨 몇 개/ 눈/ 눈雪/ 눈나무/ 아직 겨울인 그대에게/ 건너가는 법/ 내 뼈는 푸르고/ 얼마나 많은가/ 생각해 보면/ 아야진 해변/ 한계령/ 섬진강/ 선자령/ 추자도

Ⅲ. 부디 힘내라고

안부를 묻다/ 괜찮냐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랑할 것/ 마음길/ 삶을 찾으리라/ 알고 있다/ 그걸 누가 모르나/ 어쩌면 나는/ 불청객/ 봄 편지·2/ 봄비·2/ 풀물/ 천 개의 영혼을 가진 여자/ 수평선/ 그날 이후/ 너울/ 가을이 다시 온다/ 폭설/ 사랑은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이/ 나는 이대로 물이 되어 살리라/ 유부초밥/ 붉은 멍/ 게 같은 사랑/ 그리워하는 모든 것은 님이다

Ⅳ. 슬픔에게 기쁨을 주라

만학晩學/ 산책/ 이즈음 걱정/ 징검다리/ 바다/ 바다가 쓴다/ 가끔은/ 지금 그대 곁을/ 행복이 밥이라면/ 슬픔에게 기쁨을 주라/ 슬픔이 엉엉거리거든/ 다음은 제236번 붉은 달 슬픔입니다/ 불행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 느낌표/ 조금 덜/ 하루/ 사나흘/ 어제 죽은 사람이/ 용서/ 환불을 요구합니다/ 눈물로 크는 나무/ 민들레/ 돌탑/ 시를 사랑한다는 건
Author
양광모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소소하지만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양하영, 허만성, 이성하, 이연학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그의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바다와 별, 자작나무와 눈을 사랑한다.
필명 푸른 고래. 빈센트 반 고흐의 ‘아무 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오늘도 넓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주)한국부동산지주 대표,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장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두 번에 걸쳐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 시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서울대, 전경련 등의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SBS 일요스페셜](SBS), [KBS 뉴스9](KBS), [경제매거진M](MBC), [직장학개론](EBS), [명강특강](국군방송), [명사특강](CJB), [김방희의 시사플러스](KBS 라디오), [심현섭의 성공시대](EBS 라디오), [소비자콘서트](MBN), [황금알](MBN) 등 다수의 언론방송에 출연하였다.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시집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별과 꽃 시집 『별이 너를 사랑해』 등 모두열여덟 권의 시집과 인생 잠언집 『비상』, 『명언 한 스푼』을 출간하였다.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소소하지만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양하영, 허만성, 이성하, 이연학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그의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바다와 별, 자작나무와 눈을 사랑한다.
필명 푸른 고래. 빈센트 반 고흐의 ‘아무 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오늘도 넓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주)한국부동산지주 대표,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장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두 번에 걸쳐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 시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서울대, 전경련 등의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SBS 일요스페셜](SBS), [KBS 뉴스9](KBS), [경제매거진M](MBC), [직장학개론](EBS), [명강특강](국군방송), [명사특강](CJB), [김방희의 시사플러스](KBS 라디오), [심현섭의 성공시대](EBS 라디오), [소비자콘서트](MBN), [황금알](MBN) 등 다수의 언론방송에 출연하였다.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시집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별과 꽃 시집 『별이 너를 사랑해』 등 모두열여덟 권의 시집과 인생 잠언집 『비상』, 『명언 한 스푼』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