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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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6/15
Pages/Weight/Size 172*224*30mm
ISBN 978896263181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보현산천문대에서 가장 오래 별을 관측한 천문학자의 특별한 우주
아름다운 천체사진과 함께 읽는 천문학

이 책은 천체사진을 찍는 국내 유일한 천문학자 전영범 박사가 쓴 우주 이야기이자 밤하늘 사진 기록이다. 행성, 달, 별, 혜성, 유성 등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천체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과학을 저자는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밤하늘 관측법부터 천문대 생활, 천문학자의 연구까지 꼼꼼하게 써 내려간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이론을 세우고 관측을 통해 검증해나가는 실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이한 천체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논문으로 발표하는 부단한 과정, 120개가 넘는 소행성을 찾아 우리 과학자의 이름을 붙인 관측 일지 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자료다. 또한 별의 진화 과정, 우주 가속 팽창, 우주배경복사,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중력파를 아우르며 최신 천문학까지 함께 살펴본다. 단순히 정보만을 나열하지 않고 과학자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을 거쳐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지, 어떻게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에는 안드로메다은하, 산개성단, 장미성운 등 우주가 담긴 화려한 천체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개기일식, 슈메이커-레비 9 혜성의 목성 충돌, 초신성 폭발, 사자자리 유성 ‘폭풍’우까지 지구에서 관측한 우주적 사건을 다양하게 모았다.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러한 천문 현상을 천문대에서 경험한 저자는 직접 촬영한 의미 있는 사진들에 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체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천체사진을 찍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천문학자는 드물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사진에 얽힌 우주의 비밀은 천문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던 이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간다. 이렇게 저자가 천체사진과 관측을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자의 ‘일’이 궁금한 학생들은 좀더 자세히 연구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고, 일반 독자들은 과학적 사고의 합리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1 우주의 실험실

불빛과 천문대
보현산천문대의 하루
날씨와 천문학자
새로운 발견
우주를 향한 끝없는 질문

2 천문학자의 발견 기록

천체를 보는 방법
1만 원권 지폐 속 천문학
밤하늘에 빛나는 과학자
별과 지구의 거리
우연히 발견한 변광성
천문대의 연구 생활

3 천체관측에서 천체사진까지

천문학자의 밤하늘
디지털 시대의 밤하늘 사진
한여름 밤의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자자리 유성 폭풍우
해, 달, 행성의 놀이
슈메이커-레비 9 혜성과 목성의 충돌
햐쿠타케 혜성의 긴 꼬리
우주의 낭만 헤일-밥 혜성
보현산천문대의 겨울밤

4 밤하늘 관측 여행

소백산천문대 탐사
3분의 황홀한 우주 쇼
완벽한 칠레의 밤하늘
KMTNet을 찾아서
해발 5000미터 전파천문대
비 내리는 보현산천문대
눈 쌓인 천문대

참고 문헌
찾아보기
Author
전영범
천문학자이자 천체사진가. 부산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구상성단의 단주기 변광성 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발 1,124미터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가 건설되던 1992년부터 지금까지 보현산천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현산천문대 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변광 천체 탐색 연구를 하고 있다.

120여 개의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해 최무선·장영실·이천 등 우리 과학자 10명의 이름을 붙였고, 1만 원권 지폐 뒷면에 있는 1.8미터 망원경의 도안 사진을 찍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홍보 및 교육용 천체사진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보현산과 외국의 유명 천문대에서 찍은 천체사진·풍경 사진을 전시한 개인 초대전 "하늘과 땅, 그 속의 우리"를 갖는 등 활발하게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_우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천문학자이자 천체사진가. 부산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구상성단의 단주기 변광성 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발 1,124미터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가 건설되던 1992년부터 지금까지 보현산천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현산천문대 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변광 천체 탐색 연구를 하고 있다.

120여 개의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해 최무선·장영실·이천 등 우리 과학자 10명의 이름을 붙였고, 1만 원권 지폐 뒷면에 있는 1.8미터 망원경의 도안 사진을 찍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홍보 및 교육용 천체사진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보현산과 외국의 유명 천문대에서 찍은 천체사진·풍경 사진을 전시한 개인 초대전 "하늘과 땅, 그 속의 우리"를 갖는 등 활발하게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_우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