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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말이 넘치는 우리 속담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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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09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6262391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속담의 의미를 현대에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의 속담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도록 돕는 인문교양서다. 사전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책은 엄밀히 말해 ‘사전’이 아니다. 속담과 그 풀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 있는 다른 표현, 오늘날 새롭게 만들어진 ‘현대속담’까지 아우르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여러 자료를 섭렵한 흔적을 책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다양한 속담들을 아우르면서 그 의미나 어원을 명확하고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며, 덧붙여 현대에 맞게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15년간의 자료수집과 집필, 본문 700쪽, 3,500여 개의 속담, 300개가 넘는 이미지로 구성된 그 어떤 책보다 친절한 속담 이야기.
Contents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머리말
일러두기

〈ㄱ〉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용하다 ~ 끼니 없는 놈에게 점심 의논
〈ㄴ〉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늦게 잡고 되게 친다
〈ㄷ〉 다 된 농사에 낫 들고 덤빈다 ~ 뜬쇠도 달면 어렵다
〈ㅁ〉 마당 터진 데 솔뿌리 걱정 ~ 밑져야 본전
〈ㅂ〉 바가지를 긁는다 ~ 빼도 박도 못한다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쏘아 놓은 화살이요 엎질러진 물이라
〈ㅇ〉 아기 버릇 임의 버릇 ~ 입이 원수
〈ㅈ〉 자기 늙는 건 몰라도 남 자라는 것은 안다 ~ 찧는 방아에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ㅊ〉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 칠성판에서 뛰어 났다
〈ㅋ〉 칼로 물 베기 ~ 키 큰 놈의 집에 내려 먹을 것 없다
〈ㅌ〉 타관 양반이 누가 허 좌수인 줄 아나 ~ 티끌 모아 태산
〈ㅍ〉 파김치가 되었다 ~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 간다
〈ㅎ〉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 ~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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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Author
김승용
1996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어학과 고전문학을 즐기며, 특히 전통문화의 탐구와 그 가치의 현대적 재발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간동아》에 「속 담은 우리말」, 《경향신문》에 「속담말ㅆㆍ미」 칼럼을 연재했다. 속담 외에도 관용구의 재치와 깊이를 곰파고 있다. “우리 속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관심이 오해와 오용을 낳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이해 없이 그럴듯하게 지어낸 이야기들이 속담의 유래인 것처럼 난무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쓰임의 나열만이 아닌, 속담 속 사물의 속성과 언어적 유희를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속담이 우리 언어문화 속에서 더욱 살찌고 자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했다.”
1996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어학과 고전문학을 즐기며, 특히 전통문화의 탐구와 그 가치의 현대적 재발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간동아》에 「속 담은 우리말」, 《경향신문》에 「속담말ㅆㆍ미」 칼럼을 연재했다. 속담 외에도 관용구의 재치와 깊이를 곰파고 있다. “우리 속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관심이 오해와 오용을 낳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이해 없이 그럴듯하게 지어낸 이야기들이 속담의 유래인 것처럼 난무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쓰임의 나열만이 아닌, 속담 속 사물의 속성과 언어적 유희를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속담이 우리 언어문화 속에서 더욱 살찌고 자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