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

나노로봇공학자, 우리와 우리 몸속의 우주를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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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09
Pages/Weight/Size 141*210*20mm
ISBN 978896262348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세계 최초 ‘트랜스포머’ 나노로봇 개발!
美 서던메소디스트대 김민준 석좌교수, 그 혁신의 여정!
암세포 제거에서부터 고해상 뇌 지도 제작까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소재 나노로봇으로 탐사하는 우리 몸속의 소우주!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은 유네스코가 매년 프랑스 의회·디지털경제부와 함께 가장 혁신적이며 전도유망한 혁신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민준 교수는 동맥 혈관을 따라 수영하는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 심사위원이 김민준 교수의 마이크로로봇을 ‘SF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로봇이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만은 아니다. 혈관 안을 수영하면서 혈관의 막힘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몸속 특정 부위에 약물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즉, 우리에게 무척 가깝고도 먼 몸속 우주에 활로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는 SF적 상상력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나아가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난독증을 앓는 청년이 어떻게 세계적 석학이 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빛이 있다면 그늘도 있듯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도전하는 김민준 교수의 삶 또한 상세히 보여준다. 수많은 실패로 이뤄진 그의 ‘혁신의 여정’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나노로봇공학자의 융합적 사고
사람이라는 각각의 소우주를 서로 연결하다

01 30cm 자로 책을 읽는 난독증 교수
02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실험주의자
03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하는 융합형 인간


2장 나노로봇공학의 경이로움
우리의 대우주와 우리 몸속의 소우주를 연결하다

ㆍ마이크로·나노로봇 변천사
01 눈에 보이지 않는 초소형 기계 마이크로·나노로봇
02 생명체 본연의 강력함을 담아내는 박테리아 나노모터
03 전기장 박자에 맞춰 춤추는 박테리아 동력 마이크로로봇 (1)
04 수비수를 피해 골까지 넣는 박테리아 동력 마이크로로봇 (2)
05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포 기반의 로봇 마이크로 사이보그
06 우리의 세계를 인체 내부로 확장하는 이너스페이스의 꿈
07 환경에 따라 구슬 자석처럼 자가조립하는 트랜스포머 나노로봇
08 박테리아 플라젤라(편모)를 모방한 박테리아 나노로봇
09 자유자재로 형태가 변하는 인공세포 소프트-마이크로로봇
10 우리 몸속의 스마트 나노로봇 제조 공장 마에스트로 프로젝트


3장 소우주를 만든 대우주
한 명의 나노로봇공학자를 빚어낸 수많은 스승

ㆍ학문 계보도(스승편) ─ 마이크로·나노로봇공학의 우아한 계보

01 이너스페이스, 우리 몸속의 우주를 상상하다
02 가족의 유산, 소통의 방법을 체득하다
03 비전공 분야에 도전, 다학제 연구 역량을 키워내다
04 유배지에서의 경험, 운명처럼 만난 ‘다산’과 연구자의 길
05 한 명의 나노로봇공학자를 빚어낸 수많은 스승
06 한 명의 나노로봇공학자와 함께하는 수많은 동료


4장 소우주가 만든 대우주
한 명의 나노로봇공학자가 키워낸 수많은 제자

ㆍ학문 계보도(제자편) ─ 마이크로·나노로봇공학의 우아한 계보
01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첫’ 제자들
02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한국인 제자들
03 애제자에서 함께 진보하는 동료 연구자로, 정유기 박사
04 다른 길을 찾아 떠난, 아쉬움이 남는 제자들
05 스승을 뿌리삼아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제자들


5장 나노로봇공학자가 상상하는 미래
오늘의 상상과 내일의 현실을 연결하다

01 아직 누구도 보지 못한 풍경, 실패를 즐기는 모멘텀이 되다
02 수학이라는 언어, 자연현상을 읽고 상상을 현실화하다
03 학생들과의 연구, 마음껏 ‘덕질’하며 학맥을 이어나가다
04 국가의 연구 경쟁력, 경쟁과 협업을 보장하는 환경에 달려 있다
05 10년 동안의 동물 실험, 임상실험의 미래를 모색하다
06 미래의 나노로봇, 오늘의 상상과 내일의 현실을 연결하다

감사의 글
Author
김민준,정이숙
美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기술혁신의 원천은 융합이다. 융합은 만남을 통해 길을 찾고, 또한 길을 만든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A&M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브라운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박테리아를 이용한 미세유체역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단분자 생물물리학을 연구하는 박사후과정을 거쳐, 드렉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와 의공학과, 의과대학 외과에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로 일했다. 2012년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광연구소에서 훔볼트 펠로십, 2013년과 2015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공학센터에서 브레인풀 펠로십을 받아 연구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기 · 컴퓨터공학과, 화학과에서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8년 미국 국립과학재단 젊은연구자상, 2009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 젊은연구자상, 2010년 미국육군연구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013년 국제생체공학회 생체공학 최우수공헌상, 2016년에는 마이크로 · 나노로봇 연구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으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공학자상과 유네스코-넷엑스플로가 수여하는 10대 혁신기술상을 받았다.
美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기술혁신의 원천은 융합이다. 융합은 만남을 통해 길을 찾고, 또한 길을 만든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A&M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브라운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박테리아를 이용한 미세유체역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단분자 생물물리학을 연구하는 박사후과정을 거쳐, 드렉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와 의공학과, 의과대학 외과에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로 일했다. 2012년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광연구소에서 훔볼트 펠로십, 2013년과 2015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공학센터에서 브레인풀 펠로십을 받아 연구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기 · 컴퓨터공학과, 화학과에서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8년 미국 국립과학재단 젊은연구자상, 2009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 젊은연구자상, 2010년 미국육군연구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013년 국제생체공학회 생체공학 최우수공헌상, 2016년에는 마이크로 · 나노로봇 연구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으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공학자상과 유네스코-넷엑스플로가 수여하는 10대 혁신기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