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살맛나는 매일’을 꿈꾸는 유별난 일꾼들!
-사각형 안에 갇힌 건 아닐까? 「삶에 창을 내다」 출간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가 되지 않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같이 어우러져
보통의 매일을 누리는 삶을 꿈꾸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삶에 창을 내다」(사각형 안에 갇힌 건 아닐까?)는 모든 사람이 별처럼 빛나는 별일 가득한 일상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걸어가며 ‘사람 사는 맛’을 꿈꾸는 양천해누리복지관의 유별난 일꾼들의 사랑과 희망으로 엮은 살맛나는 이야기입니다.
“창을 통해 마주하는 바람, 햇빛, 그리고 지나가는 누군가의 소리? 매일 마주하는 일상, 사람과 맞닿게 해 주는 통로가 창이라면, 우리가 만나는 장애인들의 삶에는 얼만큼의 창이 내어져 있을까요? 우리가 만나고 있는 장애인의 집에 조금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바람이 불기를 바라”며 “창을 통해 누군가와 말을 건네고 이어지는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을 섬기며 묵묵히 실천해 온 삶의 모습들의 기록입니다.
장애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너른 창이 생기길 바라는 소망과 사랑이 담긴 ‘살맛나는 매일’을 꿈꾸는 유별난 일꾼들의 넉넉함이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자리로 초대하는 실천사례 에세이 신간입니다.
Contents
여는 글 4
1. 마음이 닿는다
안녕하신가요? 12
마음이 깃들다 15
늦어서 죄송합니다 16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일 19
걱정하는 마음, 그것으로 족합니다 22
위험을 감수할 권리 24
끝까지 해냈으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27
다음 외출은 가족들과 외식입니다 31
묻는 것이 달라지면 대답이 달라집니다 34
함께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37
내가 ○○하는 이유 40
단 하나면 됩니다 42
함께하면 가능해지는 일 44
마음이 닿는다 47
옹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 59
2. 사람을 잇는다
우리 맛(만)나는 사이, 우리여서 가능해진 일 68
장도 보고, 얼굴도 보고 75
신영시장 78
이마트 신월점 81
음식 냄새 나는 날 84
물어봐 주세요 88
우리들의 시민옹호 91
추석이 기다려지는 이유, ‘이웃이 오니까요’ 94
3. 다정한 마을을 꿈꾸다
결심 98
오월과 5월의 사진 100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3
덕분입니다 106
맘(마음) 담은 밥상, 특별해서 더 와닿는 감동 109
동네에서 재밌게 살아가기 115
보물찾기 119
다음에 또 만나요 121
이미 충분합니다 125
익어 가는 장과 함께 깊어지는 우리 127
4. 즐거운 실천을 해내다
동네에서 별일 만들기 130
함께 걷기 133
부모님과 함께 숲에서 놀아요 136
음악으로 함께해요 ‘씸하’ 143
자립을 위한 도전, 독립주거체험 이야기 146
내 일이 있는 곳에서 내일을 꿈꿉니다 150
함께해요, 줍깅 153
내가 바라본 세상을 담다 156
양천구 조사들의 낚시 여행기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