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성찰로 끌어올린 세상 깊은 곳의 빛나는 노래
-최성자 시조집 「수렴의 시간」 출간!
「수렴의 시간」은 문화산업경영학 박사로 호서대를 거쳐 현재는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와 카이문화산업연구소 주임교수로 있는 최성자 시인의 첫 번째 시조집입니다. 시, 시조, 동시, 수필로 각각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시인은 “시조를 쓰는 날, 하나의 상처가 아물고 하다 만 사랑이 완성되며,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나누면 과거와 미래가 지금이 된다며, 그렇게 규칙적인 심장 소리에 맞춘 마음, 1부 화(花,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든 사람), 2부 양(樣,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삶의 모습), 3부 연(年, 매일매일 우리가 마주하고 살아가는 시간들), 4부 화(華, 순간순간의 모든 빛나는 시간들)이 한 권이 되었다.”는 시인의 말을 통해 마음껏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사유하고 성찰하면서 끌어올린 세상 깊은 곳의 빛나는 이 노래들은 최 시인의 수렴의 시간이 결국 개개인의 삶을 수렴하는 일이며, 세상을 수렴하는 일이며, 우주 속에서 영혼을 뒤돌아보는 일임을 보다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시조라는 형식 안에서 시와 시조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의 폭과 절제된 시어들이 더욱 돋보이는 최성자 시인의 신간 시조집입니다.
Contents
1부 화(花)
아침 12
초승달 13
무심교에 앉아 14
빙설 15
홍매화 16
꽃 17
국화 옆에서 18
젊은 그대 19
달의 유혹 20
가을빛 그대 21
봄이야 22
미몽(美夢) 24
달에 빠지다 25
겨울나무 26
달맞이꽃 28
갈바람 29
보리밭 30
짝사랑 31
겨울 장미 32
벚꽃 왈츠 34
2부 양(樣)
모퉁이 코스모스 36
가을비 37
목련이 질 때 38
눈이 내리네 39
서툰 낙엽 40
붉은 노을 41
선인장 42
눈썹달 43
마스크 44
잡초 1 45
가을 연서 46
커피를 마시며 47
가을 일기 48
봄이 오네 49
칠월 칠석 50
비이슬 51
겨울에는 52
상처 1 53
오월 애상 54
착한 별 55
3부 연(年)
월하단심 58
홀로 핀 꽃 59
이별 후에 60
그리움 61
빈자리 62
갈증 64
밤거리 65
국화꽃이 핍니다 66
꽃무릇의 오열 67
낙엽 68
가는 여름 69
겨울 앓이 70
수렴의 시간 71
봄날은 간다 72
강가에서 73
기억상실 74
가을 속내 75
너는, 꽃그늘 아래 76
파지 줍는 할머니 78
상처 2 80
4부 화(華)
밤의 밀어 82
가을밤 84
한여름 날의 꿈 85
하얀 목련 86
종자와 시인 박물관 88
나누기 89
유효기간 없는 남자 90
나무의 경계 92
홍시 93
레미지아 94
가을 소나타 96
선물 98
마지막 잎새 100
위안 101
가을밤 비는 내리고 102
잡초 2 103
겨울 찬가 104
여명 106
고목에 꽃이 피네 107
봄날 108
| 시평 |
사유와 성찰로 끌어올린 세상 깊은 곳의 빛나는 노래 _ 김인수 109
Author
최성자
시인, 시조시인, 수필가이다. 문화산업경영학 박사로 호서대를 거쳐 현재는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와 카이문화산업연구소 주임교수로 있다. 시, 시조, 동시, 수필로 각각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충주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시집으로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수렴의 시간’이 있다.
시인, 시조시인, 수필가이다. 문화산업경영학 박사로 호서대를 거쳐 현재는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와 카이문화산업연구소 주임교수로 있다. 시, 시조, 동시, 수필로 각각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충주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시집으로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수렴의 시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