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네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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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247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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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15
Pages/Weight/Size 260*225*9mm
ISBN 978896247237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찜질방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깨끗한 몸과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다시 여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름 내내 휴가를 떠났던 오리 가족이 돌아와 찜질방을 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리네 찜질방을 찾은 단골 손님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찜질방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먹거리가 있는 겨울 놀이터로, 어른들은 온기로 굳은 몸을 푸는 힐링의 장소로, 남녀노소 구별 없이 찜질방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민승지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 찌든 몸과 마음의 때가 시원하게 벗겨지는 듯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싱그러운 그림책입니다.




Author
민승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카툰 에세이 『농부의 어떤 날』을 쓰고 그렸고, 그림책 『식혜』와 『매일 보리와』, 『시원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안도감을 표현하기 위해 먼지 같은 작은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먼지에도 빛이 비쳐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들을 끄적끄적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그림 그리는 작업을 즐겨합니다. 느린 시간과 오래된 것들,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카툰 에세이 『농부의 어떤 날』을 쓰고 그렸고, 그림책 『식혜』와 『매일 보리와』, 『시원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안도감을 표현하기 위해 먼지 같은 작은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먼지에도 빛이 비쳐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들을 끄적끄적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그림 그리는 작업을 즐겨합니다. 느린 시간과 오래된 것들,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