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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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11
Pages/Weight/Size 114*184*20mm
ISBN 978896246418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면 경복궁을 보라!

우리는 경복궁을 잘 안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별 볼게 없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경복궁은 조선의 정궁으로서 그만한 기품과 함께 조선의 유구한 문화와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경복궁에는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 문화유산 답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조선의 궁궐 가운데 아름다운 궁은 창덕궁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창덕궁은 물론 아름답다. 특히 후원은 남다른 데가 있다. 그러나 경복궁은 다른 어떤 궁도 갖지 못한 대단한 요소를 갖고 있은데, 그것은 다름 아닌 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이다. 경복궁은 이 자연 때문에 경광이 빼어난 궁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은 경복궁에 대한 간편한 안내서다. 경복궁을 제대로 보고 싶은 사람이나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경복궁의 각 건물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지금까지 잘못 전해지고 있는 오류도 지적하고 있다
Contents
서설
한국 문화 공부는 경복궁으로 시작
경복궁은 왜 소중한 유적일까?
경복궁의 진정한 가치는?

답사 전에 알아야 할 것
경복궁 약사(略史)
경복궁의 완전 궤멸과 복원되는 과정에 대해

답사 시작
경복궁을 제대로 보려면 어디서 보아야 할까
- 경복궁의 풍수론에 대해
경복궁 건축은 엄청난 규모다!
경복궁 답사는 이순신 동상에서 시작?

경복궁 자리를 잡기까지
-풍수론의 실제 적용
경복궁의 설계와 시공은 김사행이!
유일하게 중국식으로 지은 경복궁
경복궁 자리 정하기 - 풍수론으로 명당 찾기
경복궁을 둘러싼 산들
남산은 신의 한 수?
풍수론 덕에 서울은 가장 아름다운 수도?

본격적으로 궁 안으로!
말 많은 광화문, 제 자리를 찾다
흥례문 영역에서 조선총독부 건물을 생각하며
총독부 건물이 없으면 안내판이라도

조정으로 들어
흥례문을 들어서서
근정문에서 조정으로!
근정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자리에서
조정에 깔린 박석 위를 걸으며
어계를 올라 월대로

경복궁의 정전, 근정전과 그 주변
근정전, 조선 최고의 건물 앞에서
용상을 바라보며
건물을 돌아보며
경회루를 가다 수정전 앞에 서서
수정전 앞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한글의 창제

경회루 영역을 서성이며
왕실의 공식 정원(원림)인 경회루에서
경회루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경회루에 산재되어 있는 절경을 찾아!
경회루 정원은 삼신산으로 되어 있다!

왕과 왕비의 근무 공간과 생활 공간으로
사정전을 돌아보며
강녕전에서 생각해보는 왕의 일상생활 - 왕은 어떻게 먹었을까?
왕의 나이트 라이프는?
왕비의 거처라 우아한 교태전과 그 후원
교태전보다 더 큰 자경전

건청궁 영역
후원의 백미, 향원지와 향원정
조선의 미를 보여주는 향원지
한국 최초의 전기 발전이 이곳에서
기묘한 장치를 가진 샘 - 열상진원샘
비운의 역사 현장인 건청궁으로
건청궁과 얽힌 이야기들
궁내의 유일한 중국풍 건물, 집옥재 앞에서
집옥재, 주변을 돌아보며

답사를 정리하며

마치는 말
Author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