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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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15
Pages/Weight/Size 175*226*20mm
ISBN 9788962463149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이 책은 인간의 환생 혹은 윤회(reincarnation)에 관한

세계적인 대가이자 독보적인 존재인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에 대한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소개서이다



이 책은 스티븐슨의 저서 가운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1966년 출간된 『Twenty Cases Suggestive of Reincarnation(환생을 암시하는 20가지 사례)』와 1997년에 나온 『Reincarnation and Biology (환생과 생물학)』(이 책의 축약본인 『Where Reincarnation and Biology Intersect(환생과 생물학이 교차하는 곳에서)』도 포함)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선별해 소개하고, 그 사례에 대해 생기는 의문점이나 비판을 함께 실은 것이다. 더불어 『Children Who Remember Previous Lives』이나 『European Cases of the Reincarnation Type』,『Unlearned Language: New Studies in Xenoglossy』 등 스티븐슨의 다른 저작도 참고해서 필요한 부분에 인용하였다.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학자나 일반 독자들이 인간의 환생 혹은 윤회에 대해 갖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버전업’되길 바라는 것이다. 인간의 윤회나 환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전인미답(前人未踏)이라 할 정도로 지극히 미약하기 때문이다.특히 한국에서는 스티븐슨처럼 제도권 학자가 윤회나 환생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앞으로 스티븐슨의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디딤돌로 해서 훨씬 더 수월하게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일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환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Contents

책을 읽기에 앞서

저자 서문

책을 시작하면서

서설 사후생과 환생에 관한 서너 가지 견해
첫 번째 태도 : 현생만 인정하는 견해
- 사후생은 없다 !
두 번째 태도 : 사후생을 인정하는 견해
- 내생은 있다, 그러나 환생은 없다 !
세 번째 견해 : 많은 생을 인정하는 태도
- 인간은 카르마에 따라 환생(윤회)한다 !
네 번째 견해 : 환생이고 카르마고 다 존재하지 않는다
- 초절정의 부정의 입장
이 책의 입장 : 인간에게 사후생이 있음은 물론이고 환생을 한다는 세 번째 입장

본설 1.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와 그 가치에 대해
이안 스티븐슨은 누구인가?
스티븐슨의 연구에 대한 비판과 반론
스티븐슨이 행한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본설 2.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를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1 ) Twenty Cases Suggestive of Reincarnation
(환생을 암시하는 20가지 사례)
2 ) Reincarnation and Biology (환생과 생물학)

끝맺으면서

부록
Author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