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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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2/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2461176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제19회 가야사학술회의 주제는 ‘김해 봉황동유적’

국가사적 제2호 ‘김해 봉황동유적’은 가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서 왕궁 및 해상왕국의 항구를 보여주는 복합유적이다. 1907년, 일본인 이마니시류가 회현리패총을 발견한 이후, 30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봉황대 사방의 경사면과 평지에서 매우 다양한 성격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정상의 봉황대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패총이 중심을 이루는 생활유적이 있고, 서쪽 해반천 가에는 저습지의 호안시설과 고상식 창고가 보여주는 항구 관련 유적이 있으며, 서쪽과 남쪽, 북쪽과 북동쪽에서 조금씩 조사된 봉황토성의 일부는 가락국의 왕성과 왕궁을 되살려 볼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이 유구들은 대개 회현리패총 고인돌의 기원전 4세기경부터 기원후 5세기의 봉황토성, 그리고 6세기까지의 항구와 생활유적 등을 통해, 가야 성립 이전의 구간사회와 가야의 가락국이 존립했던 거의 모든 시기의 가야문화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가야 선박의 일부가 출토되기도 하였고, 얼마 전에는 봉황토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이미 많은 발견과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기는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학술회의의 발표와 토론이 이러한 연구 성과의 정리와 가야사의 새로운 장면을 되살려 내는 데 중요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주제발표

1. 김해 봉황동유적 발굴조사 신례
발표 : 심종훈·이재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2. 철기시대 고김해만권 출토 동물유체 연구
발표 : 정찬우 (인제대학교박물관)
토론 : 유병일 (한국문화재연구원)

3. 김해 봉황동유적의 발굴성과
발표 : 윤태영 (국립김해박물관)
토론 : 정인성 (영남대학교)
4. 고고자료로 본 봉황동유적의 성격
발표 : 전옥연 (상주박물관)
토론 : 심재용 (대성동고분박물관)

5. 봉황동유적과 대외교류
발표 : 이근우 (부경대학교)
토론 : 연민수 (동북아역사재단)

종합토론
Author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