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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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4/0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226030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민병갈은 반세기 넘게 한국에 살면서 세계적인 수목원을 일구어 놓고 이 땅에 묻힌 귀화 미국인이다. 광복 직후 미군 장교로 한국에 와서 이 땅의 자연에 빠졌던 그는 외국산 나무들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끝에 30여 년 만에 아시아 정상급의 자연동산을 꾸몄다. 태안 해안국립공원의 북쪽 모서리에 자리잡은 '천리포 수목원'이다.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은 2011년 현재 11,000종으로 국립 수목원보다 5,000종이 많으며, 목련류와 호랑가시류 수집 규모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책은 귀화인 민병갈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부 한국에서 살리라
한국을 만나다
해방군의 선봉 장교 ㆍ생애 중 가장 긴 날 ㆍ코리아의 유혹 ㆍ한국과의 상견례
한국에 반하다
숨 막힌 .전쟁 탈출 ㆍ평생직장을 얻다 ㆍ의식주를 한국형으로 ㆍ한국의 풍물 사랑
마침내 한국인
얼굴만 서양인 ㆍ갸륵한 효심과 불심 ㆍ선비처럼 살고파 ㆍ펜실베이니아 민씨
* 민병갈의 한국생활 반세기-사진모음

2부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 빠지다
남산부터 한라산까지 ㆍ전쟁 중에도 자연답사 ㆍRAS 깃발을 들고 ㆍ설악산 등반 추억
영원한 식물학도
미친듯이 나무 공부 ㆍ한국에서는 안 된다 ㆍ현장 학습의 재미 ㆍ완도에서 보물을 캐다
자연 친화의 삶
자연은 자연 그대로 ㆍ자연, 탐닉보다 탐구 ㆍ개구리가 좋아 ㆍ빛나는 성적표

3부 맨땅에 세운 나무천국
운명이 인도한 천리포
천리포와의 인연 ㆍ관솔불을 밝히고 ㆍ방풍림과 인공 연못 ㆍ알고 보니 천혜의 땅
줄기찬 세계화 전략
수목원 구상 ㆍ세계의 나무를 천리포에 ㆍ끝없는 시행착오 ㆍ간판 수종으로 승부
아시아의 큰 별
한국 나무 세계에 심다 ㆍ종자유출 구설수 ㆍ큰 자취 남긴 학술 외교 ㆍ수목원의 명품 나무들 ㆍ영원한 미완성
* 세계 나무들의 전시장 천리포수목원-사진모음

4부 인간 민병갈
다재다능 탐구형
글 사랑한 공부벌레 ㆍ투철한 기록정신 ㆍ외국어의 달인 ㆍ돈벌이의 고수
폭넓은 사교활동
민병갈과 여인들 ㆍ식물학계ㆍ재계 인맥 ㆍ예술인들이 좋아 ㆍ우정의 다리를 놓다
고집과 광기
신들린 유목인간 ㆍ광적인 나무사랑 ㆍ머리 따로 가슴 따로 ㆍ빛과 그림자
시작과 끝
유년기와 성장기 ㆍ혈육과 인조 가족들 ㆍ말년을 아름답게 ㆍ이제 가면 언제 오나

긴 이야기를 끝내며
참고자료
도움말 주신 분들
Author
임준수
1941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태어났다. 광천상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언론인 장학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N)에서 수학했다. 1965년 〈신아일보〉 수습기자로 들어가 〈동양통신〉(2년), 〈조선일보〉(17년), 〈중앙일보〉(12년), 〈한국경제〉(2년)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일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조선일보〉 편집부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2005년까지 10년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고려대학교, 대진대학교에서 신문편집론과 신문문장론을 강의했다. 저서로 《신문은 편집이다》, 《신문을 아름답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나무야 미안해》 등이 있다.
1941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태어났다. 광천상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언론인 장학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N)에서 수학했다. 1965년 〈신아일보〉 수습기자로 들어가 〈동양통신〉(2년), 〈조선일보〉(17년), 〈중앙일보〉(12년), 〈한국경제〉(2년)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일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조선일보〉 편집부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2005년까지 10년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고려대학교, 대진대학교에서 신문편집론과 신문문장론을 강의했다. 저서로 《신문은 편집이다》, 《신문을 아름답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나무야 미안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