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기쿠치 치키 작가가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노래합니다. 노랑, 분홍, 초록의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색과 대담하고 힘찬 붓의 움직임으로 만들어 낸 역동적인 수채화는 눈부신 생명력이 넘칩니다.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의 아이가 달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지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어린이의 힘찬 발걸음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기쿠치 치키 작가는 한참 커가며 활발하게 뛰노는 어린이를 망아지로 표현했으며, 태양의 따스한 빛에 부모(양육자)의 커다란 사랑을 담아 삶의 기쁨과 희망을 전합니다. 검은색을 제외한 모든 색을 형광이 들어간 별도의 잉크로 인쇄하여 예술적 감성을 섬세하게 살렸으며, 기쿠치 치키 작가가 한국 독자에게 보내준 그림 사인을 함께 실었습니다.
Author
기쿠치 치키,황진희
건축학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개인 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그림책을 발표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데뷔작인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 《해님이 웃었어》, 《왜 좋은 걸까?》, 《기차 와요?》, 《치티뱅 야옹》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의 비밀》 등이 있다.
건축학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개인 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그림책을 발표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데뷔작인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 《해님이 웃었어》, 《왜 좋은 걸까?》, 《기차 와요?》, 《치티뱅 야옹》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의 비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