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우아한 막창

$8.64
SKU
9788962080582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1/04/07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62080582
Description
제주 4·3 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김경훈 시인의 신작 시집. 이전 시집들에 내재된 따스한 시선의 맥락을 그대로 가져오며, 사람 냄새 나는 풍자와 해학을 더욱 진하게 담아내었다. 사무치게 절절한 삶의 비유는 한탄을 넘어서서 울고불고 통곡하다 배꼽 틈으로 웃음보가 터질만큼 신명나는 삶의 노래로 다시 태어나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이 지친 사람들의 술 한 잔, 담배 한 개피, 차 한모금이었으면, 그들의 삶에 쌓인 상념들은 단 한 순간이라도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자서 중에서
Contents
제1부
"얘가요,보댕이가 아파서요!"
색깔론論
가름도새기 가름을 돌다
산과 바다가
'언제 나왔냐?'와 '아직 안갔냐?'의 차이
어떤 연출가
호칭과 신분
국격國格
애가 셋이래
진웅이의 수목장樹木葬
진실미용실
취하고 미치고
조난遭難
깅이낚시
깽판에 대하여
해당사항 없음
영어를 끊다2
점유이탈물횡령죄를 묻다
내가 나의 장腸에게 말하기를

제2부
배롱나무
당신도 치장도 좀 하고 그러세요
초복이와 중복이
뚝배기 그릇처럼
?미?
과장도 이 정도는 되어야
병아리가 타조알을 낳았다
부대찌개론論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지 맙시다!
삽질
헌화가獻花歌
생물 오징어
이 사회주의자를 고발합니다~
썩다
미국식으로
향심 언니의 매력이 뭔지 아나?
아빠의 똥배
허겁지겁,헐레벌떡,허우덩썩

제3부
여뀌와 대우리
뱀,허물을 벗다
영역표시
오장五臟의 평화
우아한 막창
음치,길치,기계치
소위'명품'에 대하여
이레 뵈려봐!
세뇌洗腦
포시
산山
저주인형
초초초고층아파트,그 천공穿空의 우상
사마귀 목 졸려 죽다
덕고재德姑齋
춘분春分
커서 뭐가 될래?
한라산 소주'안 시원핸'걸로
어린 츠키야마에게

제4부
신오우가新五友歌
어느 관장
독식과 공유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서는
나의 값
죽은 박정희의 유언
구치소 벽에 철학을 새기다
대접과 그릇
사시斜視로 공정公正을 보랴
강호진 식의 시인 판별법
목소리 큰 건 내 죄가 아니다
술의 항변
시로미나무
우물 안 개구리 세계를 보다
우문현답愚問賢答
들꽃 이름 외우기
'여도지죄餘桃之罪'를 빗대어
달래나보지
이런 뒷풀이
Author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