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 외로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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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2/2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203060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곰소에서
뒤란
개화
모항에서
고구마
우리가 뜨겁게 살아야 하는 이유
새가 하늘을 날 때
나무도 외로울 때가 있다
마늘을 캐다가
귀안
사랑이란
무지개
흐린 날 나는 굴뚝으로 서 있다
씨감자
고백
과전단상
나팔꽃
그대를 오래 기다릴 것
분필

제2부
삶에게
고향 가는 길
폭포
흙으로 돌아가는 길
DMZ
데미샘에서
은행나무 아래서
격포에서
선유봉에서
수렴동에서
소나기
죽마
노란 도시락
아름다운 도피
땅 밑이 뜨거워졌다는 것은
부안댁
주목, 부질없음
배치 그 사이
함포고복의 비극
하산
가벼움에 대하여

제3부
디오게네스의 햇볕
현생
배롱나무에 손을 얹고
동백꽃
낯선 호흡
강천산에서
철거현장에서
황방산엔 노을이 산다
한여름의 추위
연대산성에서
마음속 풍경
겨울 보부상
아내와 나는
청춘의 덫
제비집
사과 한 궤짝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
그곳의 풍경으로 걸려 있고 싶은 사랑
방등계단을 돌며
경기전에서
양치기 옹
만경평야에서

제4부
황금의 가지
여수
낙엽

니르바나
가을을
궁술사
우리 헤어질 것 아니면
알았을까 그 꽃은
무녀도에서
우산
매미
2010 달력
낡은 여자
싸전다리를 지나며
입으로 들어온 물고기
반찬
가을 그리고 가벼움
거미
아내의 손

해설│자성自性을 만나러 가는 바람, 그 순례길·김광원
Author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