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추모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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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7/10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6203030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한국의 시인이 대거 참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시집.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이 땅의 시인 262명이 신작시로 집필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시집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는 한국문학사는 물론이거니와 전세계문학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규모로 출간되었다. 문단의 최고 원로 김규동 시인을 비롯하여 문병란, 황명걸, 이성부, 정희성, 강은교, 이시영, 문인수, 김준태, 이청화, 도종환, 김진경, 백무산 시인 등이 인간 노무현, 바보 노무현의 삶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의 회생과 노무현 정신의 부활, 참다운 인간해방을 염원하는 뜻에서 참여하였다.

수록된 시편들은 시인들의 가슴 저 밑바닥에서 우러나온 인간 노무현, ‘바보 노무현’에 대한 반성과 사랑의 고백이다. 아울러 이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생과 노무현 정신의 부활, 참다운 인간해방을 염원하는 시인들 자신의 자기다짐이기도 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실감하게 된 동시에 이와는 또 다른 차원의 체험, 즉 한껏 고양된 초월적 영혼의 세계를 경험한 시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노무현 살아오소서
정희성 ― 봉화산
문인수 ― 부엉이바위 이마의 깊은 주름살
강은교 ― 당신의 눈썹에 박혀있는 흉터, 초롱불처럼
유안진 ― 노무현 유스도를 품어주소서
김규동 ― 바위
김진경 ― 노무현 살아오소서
문병란 ― 5월의 끝자락에 서서
이성부 ― 어둡다
박남준 ― 평안하시라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시영 ― 당신은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
이원규 ― 마침내 바보들이 돌아왔다
이중기 ―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수가 있었다
나해철 ― 님 가시고
고희림 ― 촛불
도종환 ― 벼랑에 지는 꽃
김정란 ― 통곡은 포효가 될 것이다
손택수 ― 부엉이 바위
안도현 ―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이정록 ― 쑥떡
박노해 ―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
조기조 ― 부엉이바위
이청화 ― 죽음으로 하는 말
이진명 ― 바위의 사랑
김경주 ― 그가 남몰래 울던 밤을 기억하라
강강민 ― 5월, 바보새에게
조용미 ― 풍등을 날리며
박후기 ― 잃어버린 우산
백무산 ― 우리가 당신을 버렸습니다
김수우 ― 아름다운 등
함민복 ― 당신은 지지 않았다
공광규 ― 사십구재에 오신 궁민 여러분께
홍일선 ― 내 첫사랑의 시절은 그렇게 갔다
정수자 ― 그리운 저녁
나종영 ― 지금 여기, 이 땅에 당신을 묻습니다
배창환 ― 시인과 대통령
이경림 ―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양문규 ― 작은 연못
유용주 ― 당신의 참말
이재무 ― 웃음의 배후
박영희 ― 태생이 아름다운 당신
노혜경 ― 울음은 아직 시가 아니다
김진 ― 고사리를 보며 고개 숙이던 당신
김해자 ― 눈물의 이유
정용국 ― 사람들이 지금 무엇인가 각자 준비를 하고 있다
홍일표 ― 살아있다, 그는

제2부 밀짚모자 대통령
박해전 ― 봉화산 부엉이바위야 너는 알고 있느냐
고미경 ― 별을 닦았던 바보에게
김영현 ― 고향에 돌아와
강영환 ― 낙화
김준태 ―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영전에 바침
이대흠 ― 왜 하필 당신은
성기완 ― 부엉이 바위에 올라
서정윤 ― 부엉이 바위
이홍섭 ― 빈 도시락
정원도 ― 부엉이 바위 속으로 날아간 새
황명걸 ― 나의 사랑 ‘노짱’
홍희표 ― 바보 부엉이
강상기 ― 기다리는 숲
손태연 ― 부서진 경전
리명한 ― 봉화산 민들레
임종철 ― 버리라, 그리하면 이기리니
김윤현 ― 바보
임효림 ― 태양같이 맑은 기운으로
박관서 ― 노짱과 함께
백남천 ― 바보새
김영재 ― 어찌
김윤환 ― 노랑나비
송진호 ― 밀짚모자 대통령
김태수 ― 6월, 봉하마을에서 울다
이지담 ― 부엉이바위
정대호 ― 그날 부엉이바위에서 당신은 떨어져
이기인 ― 모자
서정홍 ― 하얀 감자 꽃 같은 그대
장정임 ― 바위 같은 사람을 부르나 보다
고증식 ― 우리가 바보였습니다
김여옥 ― 바보 노무현, 부엉이바위 아래로 힘껏 날아오르다
우대식 ― 저기 사람이 지나간다
유강희 ― 들판
고규태 ― 부엉이바위 딛고 올라 대한민국 다시 세우리
최현희 ― 부디 부디 잘 가소서
표성배 ― 그날도 봉화산엔 부엉이가 울었더랬습니다
김영환 ― 오늘은 부엉이바위를 우회합니다
정일관 ― 봉하마을 초승달
문창룡 ― 날개 달린 당신
박상률 ― 바보 연가
전무용 ―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당신을 버렸습니다
이용수 ― 오래된 생각
김인호 ― 아비여, 바보 아비여
김진수 ― 바보 민들레
김선자 ― 하얀 민들레
신용기 ― 부엉산 부엉이는 알고 있다
김이하 ― 한 바보 가면 또 한 바보 온다
문창길 ― 사랑하다 그만

제3부 그런 사람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면
박두규 ― 꽃은 향기로 비우고, 나비는 춤으로 비운다
김희수 ― 우리가 당신을 버렸습니다
김선태 ― 당신을 가슴에 묻습니다
김선규 ― 경복궁영결식장
맹문재 ― 리본을 지키다
이소리 ― 그대 앞서가는 아름다운 님아
김동환 ― 사랑하는 만큼
김용락 ― 영혼이 선한 목수
정민나 ― 노제
이은봉 ― 엎드려 절할 수밖에요
이현채 ―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
오인태 ― 나, 그리고 당신에 대한 반성문
김재균 ― 함께 울다
신현미 ― 하늘로 돌아간 삶
이성룡 ― 그런 사람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면
차정미 ― 영혼을 향한 노래
권혁소 ― 빼앗긴 사람
강기희 ― 당신은, 부엉부엉 울었지요
이다빈 ― 삶을 멈추고
윤영교 ― 노란 무지개
정연수 ― 마음속의 대통령, 그대 떠나는 길에
안상학 ― 오월
이학영 ― 절망의 강을 건너려면
박설희 ― 푸른 열매의 기억
신동원 ― 헌화를 하며
박몽구 ― 벼랑의 노래
신보성 ― 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용환신 ― 다시 촛불을 든다
김창규 ― 저 사람이 누구지
유시민 ― 님을 보내며
이승철 ― 아, 이럴 수가… 아, 이리 참담한 일이…
박찬일 ― 노무현 예술가
박구경 ― 나비구름으로 부활한 이여
김수열 ― 나는 믿습니다
김만수 ? 광장에서
김주대 ― 바보 노무현
박선욱 ― 한 송이 들국화 같은 사람
이세방 ― 님
배재경 ― 유채꽃으로 다시 태어난 당신
최동현 ― 이제는 일어서야 할 때
윤석홍 ― 별 하나 떨어지다
박정수 ― 어도
이정숙 ― 바보 대통령 노무현 님을 보내며
유명선 ― 그날의 백서
박정모 ― 별이 된 당신
강경호 ― 그는 죽지 않았다
백신종 ― 꽃비 흠씬 맞으러

제4부 한 편의 영상을 두고 떠난 님
신 진 ― 망자에게
박희호 ― 한 편의 영상을 두고 떠난 님
정공량 ― 바람의 길
김기홍 ― 벼랑 끝의 천사
권석창 ― 순결한 영혼을 위하여
최기종 ― 작은 비석
조용숙 ― 길을 내다
지요하 ― 내 가슴에 눈물로, 희망으로 살아
함순례 ― 당신은 울지 않았어요
안이희옥 ― 그 길 우리가 마저 걸으리
김규성 ― 풀
임수생 ― 낭패로다
김창균 ― 부엉이 날다
최종천 ― 바보 노무현을 기억하며
방남수 ― 바보가 말하기를
정행균 ― 우리들의 노짱 대통령
안명옥 ― 무령왕릉에서
김윤호 ― 불멸의 푸른빛이여
박정애 ―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문대남 ― 다시 오시라, 아름다운 이여
박경희 ― 부엉이는 울지 않는다
강희근 ― 내가 지금 그분을 위해
김시천 ―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이상익 ― 그대 잘 가세요
최창균 ― 사랑하는 당신, 노무현님!
채지원 ― 그리운 대통령
김윤곤 ― 담쟁이
이종수 ― 그를 더 이상 바보로 만들지 마라
김경훈 ― 찔레꽃 당신은
서정원 ― 잊고 싶은 얼굴이지만
김영곤 ― 상록수 푸른 큰 잎이 지다
권화빈 ― 작은 비석 하나를 위한 묘비명
이민숙 ― 오월의 슬픔
안학수 ― 영언
김희정 ―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전에
박예분 ― 노무현 대통령님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임강윤 ― 발자국 피어나다
나문석 ― 오늘 우리가 슬퍼하는 것은
손상렬 ― 산
임경자 ― 부엉이바위처럼
성군경 ― 노란 꽃잎 흩날리는
정형택 ― 다시 쓰는 님의 침묵
양강곡 ― 아! 노무현 대통령
서태수 ― 현수교
정푸른 ― 직선
조영옥 ― 사람 좋은 웃음으로 영원히 남은 사람
김지희 ― 사라지지 않는 빛
김성대 ― 임이여 어디로 가시는가요?

제5부 바보 노무현꽃이여
호인수 ― 나비
양정자 ― 그는 갔지만
박제영 ― 바보 노무현
박용수 ― 밤바다 이야기
조정인 ― 담배 있나?
정낙추 ― 슬픔도 호사다
정윤천 ― 꼴
정세훈 ― 바람아 불어라
이윤하 ―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누구지?
서애숙 ― 풍경소리 나르다
차옥혜 ― 부활, 종소리
함진원 ― 새벽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습니다
김영춘 ― 마을에서 살고 싶었다
임상모 ― 부엉이 울음소리
이응인 ― 우리
이인범 ― 못질
윤미나 ― 나는 그냥 당신이
공정배 ― 평화로운 곳으로
김영곤 ― 그 꿈 때문에
이행자 ― 노무현! 당신 덕분에
최영록 ― 다시 서울의 봄
성희직 ― 그가 ‘길’을 가르쳐 주었다
유진아 ― 노짱
박홍점 ― 답장
김흥수 ― 신화
조재도 ― 어떤 눈물
이기순 ― 낙락장송
장순향 ― 바보 얼굴
류명선 ― 부엉이 눈알처럼
오종문 ― 돌돌괴사
박남희 ― 바보 구름
오영호 ― 큰 별 되어 억겁으로 빛날 것이외다
신영주 ― 어느 민초의 진혼곡
정안면 ― 그대 아직 내 곁에 살아
채상근 ― 피어나라 바보 노무현꽃이여
정 토 ― 부엉이 바위꽃
윤석주 ― 공고
이순주 ― 푸른 등을 보았다
최자웅 ― 바보연가, 어떤 패배에의 추념

제6부 사람 사는 세상 꽃불 밝혔네
권덕하 ― 다시 오월에
김응교 ― 도화선
권선희 ― 2009년 5월 포항
김순남 ― 당신 아니었으면
하재청 ― 부디 저희들 손 놓지 마소서
정춘근 ― 마지막 선물
강병철 ― 그리고 노을 앞에서
최승익 ― 천적
손한옥 ― 아, 유월이 왔는데 왜 이리 춥습니까
권순자 ― 붉은 늪
송은영 ― 죽어야 산다
박민규 ― 노간주나무
권혁재 ― 현장검증
김영언 ― 그대를 보았습니다
최기순 ― 너무 늦은 키스
정선호 ― 눈물꽃
이강산 ― 알몸
정종연 ― 유서
이 선 ― 아무 말 없는 달이어야 합니까
이규석 ― 촛불
이남순 ― 민들레 편지
박우담 ― 당신의 목젖으로
신병구 ― 농사꾼이 밭을 탓하랴
동길산 ― 꽃이 깨물다
서수찬 ― 부엉이
송 진 ― 노란 길
장헌권 ― 노간지
김광선 ― 반성
이설영 ― 5월의 슬픈 무궁화
임성용 ― 내가 눈을 감아도
이선미 ― 죄인의 변명
임희구 ― 견고한 성
박노정 ― 합장
김형효 ― 부엉이바위 눈물로 사람 사는 세상 꽃불 밝혔네
김귀녀 ― 세상을 두 번 울리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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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