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만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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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1/01
Pages/Weight/Size 173*224*30mm
ISBN 9788961961509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명화를 통해 성경을 만날 수는 없을까? 성경의 가르침과 주제 들은 예술의 거장들에게 도전적 주제이자 영감이 되어왔기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미술사에서 이름을 남긴 거장들은 성서를 소재로 다룬 명작들을 다수 남겼다. 『명화로 만나는 성경』에서는 "아담의 창조"에서 "최후의 심판"까지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며 성서의 중요한 사건과 이를 다룬 명화를 살핀다. 하지만 학자이자 신앙인인 지은이의 그림 읽기는 단순히 미술사적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성화는 인간의 가장 본원적인 문제인 죄와 고통과 죽음, 그 한계를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삶의 문제를 가장 적나라하게 밝히고 빛과 어둠에 대한 선택을 우리에게 직접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자신이 성화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을 단련해왔다고 고백하며 그 속에 담긴 예술가들의 열망과 고뇌, 성경적 가르침을 전한다. 이 책은 "명화로 보는 성경책"이자 신앙인 이석우 교수의 신앙 고백집이다.

저자소개

1941년에 태어났다. 서양사를 전공한 문학박사로, 경희대와 미 애드리안 대학, 일리노이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옥스퍼드 대학 사학과 객원교수,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의 연구교수, 영국 버밍햄 대학의 명예선임연구 펠로우,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대학사회학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 현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왕립역사학회 해외 펠로우,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 , , , , , (공저), 등이 있다.
Contents
천지창조
장엄한 열림의 순간_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

에덴동산의 추방
인간 최초의 절망과 부끄러움_마사초 「아담과 하와의 추방」

바벨탑 사건
하나님께 대항하는 인간들의 행태_피터르 브뤼헐 「바벨탑」

이삭의 희생
시련을 통해 굳건해진 믿음_티치아노 「이삭의 희생」

출애굽
십계명을 받은 고독한 지도자, 모세_베카푸미 「모세와 황금 송아지」

욥의 고통
피할 수 없는 섭리의 질서_조르주 드 라 투르 「욥과 그의 아내」
다윗의 인생 역정
내 영혼아, 깨어나 여호와께 의지하라_루벤스 「하프를 켜는 다윗 왕」

마리아의 잉태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_시모네 마르티니 「수태고지」

세례 요한의 정신
소명을 아는 삶은 아름답다_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례 요한」

마귀의 시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_두초 「산 위에서 시험받는 예수 그리스도」

간음한 여인
우리의 죄는 다만 숨겨져 있을 뿐이다_렘브란트 「간음한 여인」

사마리아인의 선행
진정한 믿음에는 행위가 따른다_반 고흐 「선한 사마리아인」

네 사도들
기독교의 새 역사를 연 선구자_뒤러 「네 명의 성스러운 사람들」

최후의 만찬
새로운 약속으로 다시 영혼을 일깨우다_디르크 바우츠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자기를 버림으로 열리는 참다운 세계_조반니 벨리니 「겟세마네 언덕의 고뇌」

베드로의 부인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겠노라_두초 「베드로의 예수님 부인」

십자가를 지심
그 잔인한 얼굴들 속에 내 모습은 없을까?_보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Ⅰ
극도의 고통을 통해 보여주는 큰 사랑_그뤼네발트 「이젠하임 제단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Ⅱ
우리의 죄가 못 박히는 소리_들라크루아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승리로 가는 길_한스 홀바인 「무덤 속 그리스도의 시신」

막달라 마리아
대죄인이 받은 가장 큰 사랑_루벤스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

의심하는 도마
손으로 만져질 듯한 혁명적 사실주의_카라바조 「의심하는 도마」

최후의 심판 Ⅰ
현세의 삶에 빗대어 그리다_보스 「최후의 심판」

최후의 심판 Ⅱ
거장이 예감한 장엄한 심판과 부활_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펼처보기
Author
이석우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드리안대와 일리노이대 등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1980년부터 2006년까지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 대학 중앙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겸재정선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맡았다.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회원으로 역사와 미술을 접목한 글쓰기에 주력한 미술사가로 유명하다. 2017년 2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사람의 흔적이다. 그 흔적을 따라가는 동안 그는 역사와 미술이 교차하는 지점에 늘 매료되곤 했다. 그에게 “미술은 역사의 표정이며,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이자, 역사와 만나는 직접적인 통로”였다. 그래서 그는 “역사를 만나러 미술관에 간다”라고 말했다.

저서로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역사의 들길에서 내가 만난 화가들》(상·하), 《역사의 숨소리, 시간의 흔적》, 《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 《명화로 만나는 성경》, 《대학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드리안대와 일리노이대 등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1980년부터 2006년까지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 대학 중앙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겸재정선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맡았다.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회원으로 역사와 미술을 접목한 글쓰기에 주력한 미술사가로 유명하다. 2017년 2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사람의 흔적이다. 그 흔적을 따라가는 동안 그는 역사와 미술이 교차하는 지점에 늘 매료되곤 했다. 그에게 “미술은 역사의 표정이며,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이자, 역사와 만나는 직접적인 통로”였다. 그래서 그는 “역사를 만나러 미술관에 간다”라고 말했다.

저서로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역사의 들길에서 내가 만난 화가들》(상·하), 《역사의 숨소리, 시간의 흔적》, 《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 《명화로 만나는 성경》, 《대학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