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셰비키의 친구

김명환 산문집 : 젊은 날의 시인에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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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5
Pages/Weight/Size 139*208*20mm
ISBN 978896195217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철도노조 기관지 『철도노동자』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명환 시인의 산문집 『볼셰비키의 친구』(갈무리, 2019)가 나왔다. 김명환 시인은 철도에 입사하던 1993년 ‘서울지역운수노동자회’ 기관지 『자갈』 편집장을 시작으로 철도를 퇴직하는 2019년 『철도노동자』 편집위원까지 꼬박 27년을 선전활동가로 살았다.

『볼셰비키의 친구』는 문학소년이 문예선전활동가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쓴 자전적 산문들과, 김명환의 친구들이 그에 대한 추억을 쓴 산문들로 엮어졌다. “볼셰비키의 친구”는 김명환의 시 「첫사랑」에서 따온 제목으로, 김명환은 책 뒤에 실린 서면인터뷰에서 “운동일선에 설 용기가 없으니, 2선에서 1선을 지지 지원 엄호 구원 구호하는 친구로 살자.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아직, 멋진 삐라를 만들지 못했다. 그 삐라는 아직, 내 가슴 속에 있다. 내가 보이지 않으면, 어디선가 삐라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Contents
제1부 시간여행

작별 10
극작가와 꼬마시인 14
커다란 나무 19
시간여행 29
비애 34
행복 38

제2부 깃발

깃발 42
보고 싶다 찬복아 46
15년의 세월 51
진검승부 55
나는 철도노동자다 64
쉬파리의 비애 67
무명용사를 위하여 71

제3부 우리 아빠 철도 다녀요

말복 76
대가리를 붙여라 95
우리 아빠 철도 다녀요 100

제4부 볼셰비키의 친구

나는 형이 삐라쟁인 게 싫었다 108
친구가 맞다 112
녹슨 펜 116
성질 까칠했던 편집장 119
고요한 돈강 124
『바꿔야 산다』 편집장 128
우리들의 선배에게 131
‘첫’파업의 아름다운 선언문 135
볼셰비키의 친구 140
화낼 줄도 짜증낼 줄도 모르는 사람 144
배려 148
자전거 152
우리는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 155

만화 낭만자객 159
서면인터뷰 조직하지 않는 선전은 선전이 아니다 160
Author
김명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4년 사화집 『시여 무기여』에 시 「봄」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월간 『노동해방문학』 문예창작부장, 2000년 ‘철도노조 전면적 직선제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기관지 『바꿔야 산다』 편집장, 2007년 철도노조 기관지 『철도노동자』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같은 제목의 시집과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가 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4년 사화집 『시여 무기여』에 시 「봄」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월간 『노동해방문학』 문예창작부장, 2000년 ‘철도노조 전면적 직선제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기관지 『바꿔야 산다』 편집장, 2007년 철도노조 기관지 『철도노동자』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같은 제목의 시집과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