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문명 선언서』, 『시조왕자 단단』을 집필했던 이동훈 작가가 이전과는 다른 따스한 시선으로 쓴 에세이가 나왔다. 이전 책들이 조금은 스스럼없이 작가의 주장을 마음껏 펼쳤다면, 이번에는 조금 힘을 빼고 천천히 생각할 여지를 준다. 흔들리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주는 따뜻한 에세이다. 시와 사계에 맞는 에세이를 천천히 읽다보면 어느새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Ⅰ. 첫 마음으로
1. 흔들리는 즐거움
2. 설거지를 하며
3. 사랑하는 마음
4. 봄비
5. 화원(花園)에서
6. 탄생
7. 물수제비
8. 사랑이라는 이름은
Ⅱ. 뛰어라 청춘
9. 사랑 안에는
10. 어머니
11. 꽃 한 송이
12. 긴 꿈
13. 아내
14. 검동유
15. 그 사람을 나는 모르네
16. 달빛 사랑
17. 검은 밤
Ⅲ. 먼 것은 별이 되어
18. 검신이 되고픈 사내 이야기
19. 아내 덕분에
20. 파 도
21. 선녀가 찾아온 그날 밤은 푸른 안개에 휩싸였다
22. 지혜라는 악기로 삶을 연주하라
23. 만남
24. 동 행
25. 아침 서시
26. 농담
Ⅳ. 사계, 흔들리는 즐거움
27. 먹메기들의 합창
28. 나는
29. 눈빛 하나
30. 내게 멀리 있는 여자가 아름다워라
31. 아침 햇살처럼
32. 달님에게 띄우는 편지
33. 여자 남자
34. 초파일 밤에
35. 내 사랑 꿈속에 갇혀 버렸네